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포스코홀딩스(회장 최정우)가 ISS, 서스테이널리틱스 등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ESG 경영성과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월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기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의 퀄리티스코어(Quality Score) 평가에서 ESG 전 영역에서1 등급 평가를 받았다. ISS의 퀄리티스코어는 매월 전 세계 모든 기업의 ESG정책, 거버넌스, 정보공시 내역 등을 평가해 상위 10%에게 ESG 영역별 1등급 뱃지를 부여하고 있다. ESG 채권 심사기관인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 ESG리스크 평가에서도 포스코홀딩스는 2022년말 37.5점(High Risk)에서 2023년 말 24.4점(Medium Risk)으로 리스크 점수가 크게 개선되어 ‘2024 Industry Top Rated’ 뱃지가 부여됐다. ‘Industry Top Rated’ 뱃지는 업종별 글로벌 상위 5%이내 기업에게만 수여된다. 이는 포스코그룹의 환경(E)·사회(S)·거버넌스(G) 경영활동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유력 ESG 관련 기관에서도 높이 평가받고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포스코홀딩스 CEO 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박희재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이하 ‘후추위’)는 제 7차 후추위를 개최하여 회장 후보 ‘숏리스트’로 총 12 명(내부5명, 외부7명)을 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지난 17일 결정한 '롱리스트' 총 18명에 대해 CEO후보추천자문단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추가로 심사한 결과이다. 산업, 법조, 경영 등 분야별 외부 전문 인사 5인으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자문단은 지난 1주일 간 후추위로부터 받은 ‘롱리스트’ 후보 전원의 자기소개서와 평판조회서 등을 토대로 심사 작업을 진행해왔다. 후추위는 이들 12명에 대한 추가 심층 심사를 거쳐 이달 31일 개최될 예정인 다음 회의에서 후보자를 5명 내외로 압축하고, 그 명단(‘파이널리스트’)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후 후추위는 이들 후보자들에 대해 집중적인 대면 심사를 통해 2월중 1인을 최종 회장 후보로 선정한 뒤,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 주주 승인을 얻기 위해 주주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대면 심사에서는 후보자들과 직접 면담하여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는 방식으로 각 후보의 미래 비전과 이를 수행할 전략, 경영자적 자질을 포함한 리더십, 주주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포스코홀딩스(회장 최정우)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1월10일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5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10일 포스코에 따르면, 후추위는 지분 0.5% 이상 보유한 주주와 10개 서치펌으로부터 외부 후보자를 공개적으로 추천 받은 결과, 1월8일까지 총 20명의 후보자가 추천되었다. 금일 개최된 후추위 5차 회의에서는 추천된 후보자들에 대한 1차 심사를 거쳐 평판조회를 의뢰할 '외부 평판조회대상자' 15명을 선발하였다. 이들에 대해서는 외부전문기관에 의뢰하여 1월16일까지 평판조회결과를 받을 예정이며, 그 결과를 반영하여 1월17일 개최하는 후추위에서 '외부 롱리스트'를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금일 후추위에서는 지난 1월3일 평판조회를 기 의뢰한 8명의 내부 후보자들에 대한 조회결과를 회신받아 추가 심사를 실시하였으며, 이중 '내부 롱리스트 후보자' 7명을 결정하였다. 다음주 1월17일 후추위에서 ‘내외부 롱리스트’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며, 확정된 후보자들에 대해 외부인사 5인으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자문단'에 자문을 의뢰할 계획이다. 박희재 CEO후보추천위원장(서울대 기계공학과 교수)은 "현재 모든 과정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포스코홀딩스(대표 최정우)가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벤처 생태계를 확장하고 그룹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포스코홀딩스와 서울대학교는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산학연 협력에 포괄적으로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11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과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등 양측 경영진과 총장단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포스코그룹은 포스코그룹의 벤처플랫폼을 활용해 서울대의 우수 연구성과를 창업으로 연결하고 벤처펀드 투자 연계로 상용화를 도울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그룹은 서울대와 함께 핵심 사업분야에서의 공동 연구개발과 인재 육성에도 힘을 합친다. 포스코그룹은 핵심사업 전반에 걸쳐 서울대의 우수한 교수진과 학생들이 동참하는 개방형 협업 연구과제 운영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석·박사 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제도를 신설하고 포스코그룹 채용으로도 연계할 계획이다. 최정우 회장은 “서울대의 우수한 기술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상용화해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하며 “포스코그룹은 친환경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나아가는데 세계 최고 수준의 인력을 영입하고 R&D 투자도 늘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포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포스코홀딩스(대표 최정우 전중선)가 인도 2위 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그린코(Greenko)社와 함께 그린수소 생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포스코홀딩스와 그린코는 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중인 H2 MEET에서 포스코홀딩스 조주익 수소사업추진단장과 그린코 가우탐 레디 쿰밤 신재생에너지부문총괄(COO, Head of New Energy)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수소/암모니아 사업 협력을 위한 양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로 양사는 인도 현지에서 신재생에너지 및 양수 발전을 기반으로 그린수소/암모니아 생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린코는 싱가포르투자청(GIC), 아부다비투자청(ADIA)이 투자한 인도 내 재생에너지 2위 업체로, 재생에너지 설비규모가 7.2GW에 달한다. 그린코는 양수 발전을 통해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최대 활용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그린전력을 공급하는 사업모델에 주력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조주익 수소사업추진단장은 “인도는 풍부한 태양광, 풍력 자원과 우수한 전력망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재생에너지 생산에 우수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인도 정부도 적극적인 수소 경제 지원정책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포스코홀딩스(대표 전중선)는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소재 개발을 위해 대만의 전고체 배터리 전문기업 ‘프롤로지움’과 협력한다고 13일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12일 프롤로지움에 ▲지분 투자 ▲전고체 배터리 전용 양극재·실리콘 음극재·고체전해질 공동개발 ▲글로벌 공급 체계 구축등의 계약을 체결했다. 2006년에 설립된 프롤로지움은 2012년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한 후 이를 스마트워치 등 소형 정보통신(IT)기기 업체에 판매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독일의 다임러그룹 등 주요 완성차업체와 함께 전기차용 전고체 배터리를 공동개발 중에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전지 양극과 음극 사이에 있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하고 분리막을 없앤 차세대 전지로, 그만큼 안전성이 높고 에너지 밀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에 반해, 기존의 이차전지는 전지의 양극과 음극 사이에 액체 성분의 전해질을 통해 전기가 생성되고 충전된다. 한편 포스코홀딩스는 전고체 배터리에 적용 가능한 고용량 양극재·실리콘 음극재 등 소재 개발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고체전해질 생산 법인 포스코JK솔리드솔루션을 설립해 차세대 이차전지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이 LG화학(대표 신학철), LX인터내셔널(대표 윤춘성), 포스코홀딩스(대표 최정우, 전중선), 화유와 'LG컨소시엄'을 구성해 인도네시아에서 니켈 등 배터리 핵심광물 확보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4일 LG컨소시엄과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 회사 '안탐(Antam)', 인도네시아 배터리 투자회사 'IBC (Indonesia Battery Corporation)'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전기차 배터리 밸류체인 구축 투자 관련 '논바인딩 투자협약(Framework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배터리 핵심소재인 니켈의 매장량과 채굴량 모두 세계 1위 국가다. LG컨소시엄은 광물, 제정련, 전구체, 양극재, 셀생산에 이르는 완결형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로 경쟁력 있는 원재료의 안정적인 확보를 통해 배터리 사업 역량 및 수익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