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11일 특수학교 중학생 35명을 치킨대학으로 초청해 치킨캠프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치킨캠프는 특수 교육 과정에 있는 장애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진로 체험 행사다. 학생들에게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치킨 조리 활동을 통한 재미를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치킨캠프에 참여한 특수학교 학생들은 치킨대학의 강의장과 조리장 등 시설을 탐방하고 치킨 조리 과정을 배운 뒤 치킨을 직접 조리했다. 이처럼 치킨대학의 치킨캠프는 치킨 프랜차이즈 산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평소 접하기 힘든 색다른 직업 체험도 하는 BBQ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BBQ 관계자는 “이날 치킨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평소 먹어왔던 치킨을 자신의 힘으로 직접 조리하여 완성했다는 성취감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학생들이 치킨캠프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외식산업 분야를 체험하고, 훗날 직업인으로 자립할 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BBQ 치킨대학 치킨캠프는 2004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약 5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지난 2022년 경기도 이천교육청으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KB손해보험(대표 김기환)과 북부청사에서 특수학교 아동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특수학교 아동에게 필요한 재활 치료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장애 경감과 사회관계를 위한 상호 작용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올해 도내 특수학교 6곳에 위치한 감각통합치료실을 구조 변경하고 4곳에 치료실을 새롭게 설치할 예정이다. 감각통합치료는 자신이 느끼는 감각과 외부 자극을 통합해 일상생활 적응과 학습 등을 돕는 재활 치료다. 김선희 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발달장애 아동이 학습이나 친구 관계 등 학교생활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장애 유형과 정도를 고려해 적합한 교육을 제공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