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HDC그룹(회장 정몽규)은 지난 17일, 미래 핵심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통영에코파워 발전소에 사용될 LNG를 수송하는 ‘AMADI호’의 첫 입항을 기념하는 입항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AMADI호는 지난 7일 브루나이 루무트(LUMUT)에서 약 69,000톤에 달하는 LNG를 선적하고 출항한 뒤 10일만인 17일 목적지인 한국가스공사 통영 LNG 인수기지에 도착했다. 이번에 하역한 LNG는 오는 11월 말 예정된 가스공급시설 시험 운전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예정된 발전설비 시험 운전의 연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날 입항식에는 정몽규 HDC그룹 회장과 HDC그룹 주요 경영진, 통영천연가스 발전사업에 전략적 출자자(SI, Strategic Investor)로 참여한 김영욱 한화에너지 부사장, 이흥복 통영에코파워 대표이사, 김종성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 본부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통영 천연가스발전사업은 HDC그룹이 에너지 개발 분야에 진출하는 첫 프로젝트로 전략적 협력사인 한화에너지, 한화 건설부문은 물론이고 한국가스공사와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남도와 통영시에 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지난 22일 올해 말 시험 운행을 앞둔 통영에코파워 건설 현장을 시찰하고 사업 진척 현황을 점검했다. 23일 HDC그룹에 따르면,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HDC그룹 주요 경영진과 통영천연가스 발전사업에 전략적 출자자(SI : Strategic Investor)로 참여한 김희철 한화에너지 대표이사 등과 올해 말 시험 운행을 앞두고 건설공사가 한창인 통영에코파워 현장을 찾아 현장 직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공사 현장을 살펴보며 공정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이와 더불어 현장과 인접한 가스공사 통영기지 현장도 김종성 한국가스공사(최연혜 사장) 기지본부장의 안내에 따라 주요 시설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통영에코파워는 HDC그룹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미래 친환경 에너지 사업으로서 국가 전력공급 안정화뿐 아니라 통영의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해 나갈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치지 말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진행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한, ”전략적 협력사인 한화에너지, 한화 건설부문과 한국가스공사 및 산업통상자원부 등까지 힘을 모아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