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카카오가 국내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 카카오(대표 정신아)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가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코리아둘레길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와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외곽을 하나로 연결하는 ‘코리아둘레길’의 활성화를 위해 양사의 서비스와 자원을 기반으로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카카오는 카카오메이커스에서 ‘걸어서 대한민국 한바퀴-코리아둘레길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을 통해 코리아둘레길의 대표적인 코스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된 관광상품을 선보이며, 모든 구매자에게 한정판으로 제작된 ‘라이언, 춘식이 X 코리아둘레길 배지’를 증정한다. 해당 기획전은 11월까지 총 6회 열리고, 코리아둘레길 완주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전마다 별도로 디자인된 배지 총 6종을 선보인다. 특히 4월 열리는 기획전에서는 본인이 방문했던 길에 배지를 부착해 기념할 수 있도록 둘레길 지도가 새겨진 코르크판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오는 4월 22일 시작되는 카카오메이커스 기획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카카오와 공사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쿠팡(대표 강한승)이 지난 2022년 6800억원 이상을 투입해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에 입점한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은 20만명을 돌파했다. 로켓배송·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에 입점, 빠른 배송 시스템과 전국 2000만명이 넘는 활성고객 기반으로 쿠팡을 선택하는 소상공인이 늘어난 결과다. 이들의 거래금액도 꾸준히 늘어나면서 쿠팡이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으로 올 들어 가중된 경기침체 위기를 극복하는 핵심 유통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들 소상공인의 거래금액은 비서울 지역에서 72%가 발생했다. ◇ 쿠팡으로 지역 한계 극복하며 성장 …“한국 넘어 대만으로 수출 본격화” 쿠팡은 2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 쿠팡 임팩트 리포트’을 발간했다. 임팩트 리포트는 쿠팡이 소상공인 파트너와 고객, 직원들과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면서 우리 사회에 어떤 긍정적 영향을 미쳤는가를 데이터로 정리한 보고서다. 소상공인·고용 창출·근로자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쿠팡의 사회적 기여를 분석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쿠팡에 입점한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수는 올해 상반기 21만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롯데지주(대표 신동빈·송용덕·이동우)는 신성장 테마인 헬스 앤 웰니스(Health&Wellness), 모빌리티(Mobility),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부문을 포함해 화학‧식품‧인프라 등 핵심 산업군에 5년간 총 37조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하고,코로나19 이후 위축됐던 유통·관광 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시설 투자도 단행한다는 계획을 24일 밝혔다. 롯데지주는 헬스 앤 웰니스 부문에서 바이오 의약품 CDMO 사업 진출을 준비 중이다. 해외 공장 인수에 이어 1조원 규모의 국내 공장 신설을 추진한다. 모빌리티 부문은 올해 실증 비행이 목표인 UAM(도심항공교통)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중심으로 투자한다. UAM 사업은 롯데그룹이 보유한 오프라인 거점을 기반으로 지상과 항공을 연계한 국내 교통 인프라 구축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유통‧호텔 등 운영 점포와 연계 복합 충전스테이션 설치 등 충전 인프라 사업도 본격화한다. 투자를 통해 연간 충전기 생산량을 1만대 이상 규모로 확대하고, 롯데렌탈은 8조원 규모의 전기차 24만대를 도입해 전기차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화학 사업군은 지속가능성 부문에 대한 투자를 단계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삼양식품(대표 정태운)이 경남 창원에서 진행한 ‘2021 경남 투자기업 감사의 날’에서 감사패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경남 투자기업 감사의 날’은 경상남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들에게 경남도민을 대신해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개최됐다. 삼양식품은 지난 2019년 경상남도와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듬해 10월 경상남도 밀양시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 신공장을 착공했다. 당초 삼양식품은 13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지만, 스마트팩토리를 새로 구축하기로 하면서 투자 규모가 2400억원으로 늘었다. 내년 4월 신공장이 완공되면 150여명을 신규 채용해 지역내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밀양공장은 연면적 6만9801㎡에 지상 5층에 지하 1층 규모로, 완공 시 연간 최대 6억개의 라면을 생산할 것으로 추측된다. . 김정수 삼양식품 총괄사장은 “많은 기업들이 원가 절감을 위해 해외공장을 건설하지만 삼양식품은 국내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남 밀양에 공장 건설을 결정했다”며 “밀양 신공장이 완공되면 더 많은 제품을 수출해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160여개 강소 협력사(파트너사)를 발굴 및 육성한다. 27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광주, 대구, 인천 등의 지역에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협력사 발굴 작업을 진행했으며, 지자체와 지역건설협회의 추천을 받아 2045개 기업에 대한 협업 가능성을 검토한 뒤, 이중 167개 기업을 파트너사로 최종 선정했다. 이렇게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동반 성장을 목표로, 펀드 형태의 자금 지원과 복리후생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추후에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수도권 중심의 협력사 운용을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들 파트너사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상생관계를 맺고, 실질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 가능한 파트너사 공급망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지역경체가 더욱 침체됐는데, 이번 지역 파트너사 발굴은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ESG 경영의 중요성에 공감해, 앞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강소 파트너사를 발굴해 상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