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지난달30일에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활동으로, 대우건설은 지난 2월 해비타트 측에 2억 원을 기부하였다. 대우건설은 올해 독립유공자 후손 7가구의 노후주택 개보수를 진행 할 예정으로, 2022년 현재까지 총 5개 가구의 개보수를 완료하였다. 5번째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故 이용근 선생의 후손 이태백 씨의 노후주택에서 진행되었으며, 대우건설과 중흥그룹 임직원은 외부 도색, 환경정리, 문, 창호 교체, 처마설치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했다. 독립유공자 故이용근 선생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조선인 본위의 교육’ 등을 주창하며 광주 학생 만세시위를 전개하다가 광주지방법원에서 옥고를 치렀으며, 2005년 고인의 공훈이 인정돼 대통령 표창이 추서됐다. 중흥그룹 관계자는 “그룹사의 임직원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하는 것은 진정한 상생과 협력의 방안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관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지난 3일과 5일 텍사스주의 루이스빌시와 캐럴턴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일에는 뉴저지주 주거개발사업에 대한 투자의향서(LOI) 서명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현재 미국을 방문 중인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과 대우건설 현지 출장단이 미국 부동산시장 개척을 위해 열정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캐럴턴시는 댈러스 인근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대표적인 곳으로, 대우건설은 이곳에 48만6000㎡ 규모의 부지개발사업에 대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일 LOI를 체결한 뉴저지 주거개발사업은 20층, 370가구 규모로 이미 주택개발 인허가를 승인받아 사업을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 구조다. 도보거리에 쇼핑몰, 슈퍼마켓 등이 위치해있으며 허드슨강, 맨해튼 조망이 가능한 입지로 높은 선호도가 기대된다. 대우건설은 향후 미국 현지 사업의 빠른 진행을 위해 현지법인 및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뉴저지와 뉴욕 맨해튼 지역은 4계절이 뚜렷한 기후적 특성을 갖추고 있지만 해당 사업지와 비슷한 유형의 임대아파트 마감 수준이 국내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 대우건설은 이를 보완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