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강원 춘천에서 ‘강원지역본부 신청사ㆍ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준공식을 12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및 도내 유관 기관장, 산림조합장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강원지역본부 신청사와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는 부지면적 6,167㎡, 건축 4층(2,405㎡) 규모이며 내부에는 임산물 소매점, 목공체험장, 교육실, 숲 카페 등을 조성하였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이를 통해 강원도 내 임산물 판로 지원을 확대하고 주민들에겐 산림문화 행사와 목공체험 교육 등을 진행하면서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강원지역본부 신청사와 임산물 산지유통센터 준공식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임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 이재용 회장은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에 즈음해 23일 하노이시 THT 지구에 위치한 베트남 삼성 R&D센터 준공식에 참석했다. 베트남 삼성 R&D센터는 글로벌 기업이 베트남에 세운 최초의 대규모 종합 연구소(대지면적 11603㎡, 연면적 79511㎡)로, 앞으로 2천 2백여명의 연구원들이 이곳에 상주하며 ▲스마트 기기 ▲네트워크 기술 ▲소프트웨어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 2020년 베트남을 찾아 R&D 센터 신축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응우옌 쑤언 푹 주석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등 경영진과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응우옌 쑤언 탕 호치민정치아카데미 원장, 찐 반 썬 베트남 총리실 주임장관, 휭 타잉 닷 베트남 과학기술부 장관, 오영주 주베트남 한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과 미국, 영국, 인도 등 삼성전자의 주요 글로벌 R&D센터 임직원들은 베트남 R&D센터 준공을 축하하는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삼성은 현재 글로벌 생산 거점의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해태제과(대표 신정훈)가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해 돌아가는 '친환경 과자제조소'인 아산공장을 준공, 제2의 도약에 나섰다. 해태제과는 지난 12일 충남 아산시 음봉면에서 아산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신정훈 해태제과 대표이사와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당초 계획보다 2달 앞당겨 완공된 해태제과 아산공장은 총 1만4000㎡(4300평)규모로 건립됐다. 총 450억원(토지 제외)의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ESG형 최신 과자공장으로 신축했다. 아산공장에서는 해태제과 주력제품인 홈런볼, 에이스, 후렌치파이가 생산된다. 연간 최대 생산 능력은 2200억원 규모로 이에 따라 해태제과는 연간 1조원이 넘는 과자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해태제과가 신규 과자공장을 설립한 것은 천안공장(1993년) 이후 30년 만이다. 천안, 광주, 대구공장에 있던 주력 제품의 생산설비를 중부권인 아산에 구축한 것. 회사는 이에 전국 유통을 위한 물류 효율성이 2배 이상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최신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공장으로, 2800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