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그룹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주사와 은행의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우리금융은 임종룡 회장의 지주사 경영방침인 ▲전략 수립 ▲시너지 창출 ▲조직문화 혁신 등에 따라 금번 조직개편의 방향을 설정했으며, 조직 슬림화 지속과 함께 대대적 개편보다는 핀셋형 개편에 집중했다. 이를 통해 그룹 전체에 사업추진의 속도감을 제고하고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과 고객 서비스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문 및 부서 재편 내용은 아래와 같다. ▲그룹 M&A를 담당하는 ‘사업포트폴리오부’는 기존 미래사업추진부문에서 전략부문으로 재배치 ▲그룹 시너지를 담당하는 ‘시너지사업부’는 기존 전략부문에서 새롭게 재편된 성장지원부문(기존 미래사업추진부문)으로 재배치 ▲기존 미래금융부와 디지털혁신부의 일부 기능을 재편한 ‘미래혁신부’는 디지털혁신부문(기존 디지털/IT부문)으로 재배치했다. 또한 임종룡 회장 취임과 동시에 발족한 기업문화혁신TF는 ‘기업문화리더십센터’로 확대 개편해 그룹 경영진 후보군 육성 프로그램을 전담하는 역할을 부여했고, 기존 전략부문에 속했던 이사회사무국은 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상시 감사기능 강화 ▲자산건전성 제고 ▲비대면채널 고객경험 확대 등으로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고 플랫폼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내부 감사 조직인 검사실의 기능 중 본부조직 감사 기능을 분리하여 ‘본부감사부’를 신설했다. ‘본부감사부’는 본부조직 전담 상시 감사 업무를 수행하며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더불어 여신 사후관리를 총괄하는 ‘여신관리본부’를 신설했다. ‘여신관리본부’는 산하에 ‘관리기업심사부’와 ‘여신관리부’를 두고 연체 여신을 중점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채권 회수, 기업개선 활동 등 여신관리 강화를 통해 은행의 자산건전성을 철저히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다음으로 ‘우리WON뱅킹’을 새롭게 재구축하기 위해 ‘뉴WON추진부’를 신설했다. 기존 뱅킹앱 재구축 준비 조직을 상설‘부서’로 확대 재편하여 성공적인 우리 WON뱅킹 재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비대면 채널의 UI/UX를 총괄하는 ‘고객경험디자인센터’신설도 이번 조직개편에 포함됐다. 여러 부서별로 각각 담당하던 UI/UX 업무를 디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조직 유연성을 확보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본부 내 실(室) 조직을 폐지하는 내용의 조직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업본부는 수주·영업조직 중심으로 개편하고 공공영업 조직을 최고경영자(CEO) 직속 편제로 배치해 공공부문 수주역량을 제고할 방침이다. 또 해외 투자개발사업 강화를 위해 전략기획본부 산하에 해외사업단을 신설했다. 개발사업에 강점이 있는 중흥그룹과의 시너지를 도모하고, 해외사업 유관팀과 해외건축팀 등 기술역량을 결집해 효율적인 투자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우는 또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최고안전책임자(CSO)를 필두로 안전기능을 통합하고, 현장 밀착 재해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이번 정기 임원 인사에서는 대내외 불확실성에 맞서 소통능력과 실무를 두루 갖춘 인재들을 발탁 배치했다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