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오세철)과 전력거래소는 공동주택 에너지 절감과 에너지쉼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에너지쉼표란 소규모 전기소비자가 전력거래소 요청 시간에 전기 사용량을 줄이면 소비자에게 금전, 마일리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보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력거래소는 2020년부터 에너지쉼표 공동주택 인증제도를 운영 중이다. 에너지쉼표 인증 조건을 만족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능형전력량계 인프라구축, 에너지쉼표 가입자수, 전력량 데이터 전송주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등급(AAA, AA, A)을 부여하며 보상에 반영하고 있다. 삼성물산과 전력거래소는 6월 7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공동주택 에너지 절감과 에너지쉼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전력거래소의 김상일 전력시장본부장과 삼성물산 건설부문 조혜정 Life Solution 본부장(상무)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물산은 기존에 건설사들이 제공하던 에너지 원격검침 서비스에서 나아가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과 에너지 수요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전력거래소는 신축아파트를 대상으로 에너지쉼표 예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우리나라 전기차 보급대수는 지난 9월 말 기준 20만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보유 대수의 0.8% 수준이다. 전기차 충전기 보급대수는 약 7만2천기로 집계됐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가 6일 발간한 '전기차 및 충전기 보급·이용 현황 분석' 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우리나라 전기차 보급대수는 약 20만대로 전체 등록된 자동차 수의 0.8%를 차지했다. 전력거래소는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 전기차의 전력 수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보급 실태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3만5천대, 서울 3만3천대로 1·2위였으나 전체 등록된 자동차 중 전기차 비중은 제주가 3.7%로 가장 높았다. 대구(1.2%)와 서울(1.1%), 대전(1%)도 비중이 1%를 넘어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전기차 충전기 보급대수는 지난 6월 말 기준, 약 7만2천기였으며 이중 급속충전기는 1만3천기(17.7%), 완속충전기는 5만9천기(82.3%)로 훨씬 많았다. 충전기 1대당 전기차 수를 지역별로 보면 부산, 인천, 서울이 각각 29.4대, 24.3대, 23.9대로 전국 평균(15.3대)을 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