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HMM(대표 배재훈)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첫 임시선박이 지난 8일 출항했다고 9일 밝혔다. 광양항에서 8일 출항한 임시선박 68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홍콩(Hongkong)호'는 국내 수출기업들의 화물을 싣고 이달 22일 미국 타코마(Tacoma)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HMM은 올해 첫 출항한 HMM 홍콩(Hongkong)호 외에도 ▲HMM 오클랜드(Oakland)호 ▲SKY 레인보우(Rainbow)호 ▲HMM 앤트워프(Antwerp)호 ▲HMM 울산(Ulsan)호 등, 이 달에만 총 5척의 임시선박을 투입할 계획이다. 추후 상황에 따라 추가 투입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이달 24일과 27일에 투입 예정인 ‘HMM 앤트워프(Antwerp)호’와 ‘HMM 울산(Ulsan)호’는 다목적선 MPV(multi-purpose vessel) 선박이다. 임시선박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뉴욕(New York)과 휴스턴(Houston)으로 출항한다. 일반적으로 다목적선(Multi-Purpose Vessel, MPV)은 석유화학설비, 발전설비와 같은 초대형 특수 화물·중량 화물을 운송하지만, 필요에 따라 컨테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HMM(대표이사 배재훈)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향 임시선박을 1척 투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신항 HPNT(HMM부산신항터미널)에서 출항한 42번째 임시선박 5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플래티넘(Platinum)호’는 국내 수출기업 등의 화물을 싣고 부산을 출발해 이달 18일에 美타코마(Tacoma)항을 경유, 22일 LA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또한 8일 부산에서 출항 예정인 다목적선 MPV(multi-purpose vessel) ‘HMM 울산(Ulsan)호’는 43번째며, 임시선박으로는 처음 호주 항로에 투입된다. 이달 22일과 28일, 각각 멜버른과 시드니에 도착할 예정이다. 지난 3일에는 5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패러마운트(Paramount)호’가 임시선박으로는 처음으로 광양항에서 LA로 출항했다. HMM은 ‘패러마운트 (Paramount)호’로 시작해 이달에만 부산을 중심으로 총 9척의 임시선박 투입을 계획하고 있다. 그동안 임시선박 투입 월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다. HMM은 국내 수출입 기업 화물 운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미주·유럽·러시아·호주·베트남 등 선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