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사조대림(대표 김상훈)은 사조그룹의 대표 어묵 브랜드 ‘대림선’을 통해 사조그룹의 대표 제품 ‘사조참치’와 ‘대림선 어묵’을 컬래버레이션한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대림선 ‘참치어묵 오리지널’과 ‘참치어묵 매콤청양’ 두 가지로 구성됐다. 대림선 참치어묵 2종은 최고급 명태연육에 참치살이 15% 이상 첨가된 고단백 어묵이다. 먹는 재미와 함께 보는 재미도 담았다. 손이 안전한 참치캔 안심따개가 적용된 사조참치의 패키지 디자인을 참치어묵 패키지에 적용해, 컬래버 제품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소비자들에게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조대림 관계자는 “대림선 ‘참치어묵’은 사조참치의 맛과 영양, 디자인을 적용해 재미와 화제성을 강화해 트렌드에 민감하고 새로운 소비를 주도하는 MZ세대에 인기가 예상되는 제품”이라며 “사조의 다양한 브랜드와 산업간 협업을 통해 더 새롭고 재미있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김강립 처장은 “어묵은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업체의 생산이 증가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처장은 28일 부산의 어묵 제조 현장을 방문하여 이같이 말하고 “내년 1월부터 어묵 제품에 대해 영양 표시가 확대·실시되는 만큼 소비자에게 정확한 영양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처장은 이날 다양한 어묵 제품을 생산하는 부산의 ㈜늘푸른바다(브랜드명 : 고래사어묵)를 방문해 ▲제조현장 위생관리 현황 ▲나트륨 등 영양성분 관리 현황 ▲코로나19 방역 상황 등을 점검했다. 김 처장은 방문 현장에서 면류‧고로케‧피자 등 새로운 형태로 개발되는 식품에 어묵이 활용되는 등 최근 어묵제품이 크게 각광을 받고 있는 점을 들어 “국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식품 제조 전반의 위생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계절과 유통‧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다소비 식품의 안전관리와 코로나19 상황의 안정화를 위해 일선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