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1.5%로 전망했다. 지난해 12월 내놓은 전망치 그대로, 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기존의 3.2%를 유지했다. 기획재정부는 ADB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아시아 경제전망'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ADB는 한국이 글로벌 경기 둔화와 불확실성으로 올해 1.5% 성장할 것으로 봤다. 내년 한국 성장률은 2.2%로 올해보다 다소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 물가 상승률은 통화 긴축 효과 등에 따라 올해 3.2%, 내년 2.0%로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ADB는 일본,호주,뉴질랜드를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46개 개발도상국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4.8%로 제시했다. 지난해 12월에 내놓은 4.6%보다 0.2%포인트 상향 조정된 것이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4.8%로 제시했다. ADB는 '중국의 급격한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이 향후 아시아 지역 성장률 상방 요인'이라면서도 '고부채,고금리로 인한 금융 부문 불안정성,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상품가격 재급등과 이에 따른 물가 상승, 통화 긴축 가능성 등 도전 요인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아시아 지역 물가 상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공인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인 대한민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 백신 생산인력 (12개국, 35명)을 대상으로 ’백신 생산공정‘ 교육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우리 정부와 아시아개발은행(ADB)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아시아개발은행(ADB) 역내 개발도상국 중 12개 국가에서 온 3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국형 나이버트 (K-NIBRT) 사업단에서 실시된다.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과 경제협력을 촉진하고, 역내 개발도상국 (DMCs: Developing Member Countries)의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다자간 개발은행으로, 회원국은 68개국이다. 또한 한국형 나이버트 (K-NIBRT) 사업단은 국제적 기준의 의약품 제조 품질관리 기준(GMP)을 포함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바이오 생산공정 인력양성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이다. 한-ADB 백신 생산공정 교육 (6.6~7.29) 참여자 현황을 보면, 동티모르 1명, 라오스 1명, 몽골 1명, 방글라데시 6명, 베트남 7명,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