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한국맥도날드(대표 김기원)와 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는 지난 27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한국맥도날드 본사에서 자원순환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토마토 재배 후 버려지는 폐배지와 맥도날드 매장에서 발생하는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퇴비로 재활용해 국내 농가에 전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특히 이날 양 사는 한국맥도날드에 토마토를 공급하는 충남 논산의 스마트팜에서 버려지는 폐배지를 재가공해 유기성비료로 활용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한국맥도날드와 신세계푸드가 공유하는 친환경 경영 활동의 일환이다. 일반적으로 토마토 재배에 사용되는 배지(식물체에 영양을 공급하는 물질)는 농작물 수확 후 일반 사업장 폐기물로 처리돼 환경에 영향을 끼치며 별도의 폐기 비용도 발생한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맥도날드와 신세계푸드는 스마트팜에서 사용된 폐배지를 업사이클링 업체에 전달, 퇴비로 제조한 뒤 신세계푸드와 계약된 양상추 농가에 지원하는 시스템을 함께 구축하기에 나섰다. 업무 협약에 따라 ‘맥카페’에서 나온 커피박 역시 마찬가지로 후처리 과정을 거쳐 ‘바이오차(토양개량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는 5월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서초 래미안 리더스원’ 단지 내 커뮤니티에서 식음시설의 운영을 시작했다고10일 밝혔다. 이번 커뮤니티 식음시설은 2018년 서울 성동구 성수동 트리마제를 시작으로 해 신세계푸드가 운영을 맡은 5번째 프리미엄 아파트 전용 식음 서비스 사업장이다. 앞서 개포 래미안 포레스트·e편한세상 금호 파크힐스·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가 있었다. 신세계푸드는 330㎡(100평) 규모를 자랑하는 ‘서초 래미안 리더스원’ 커뮤니티 식음시설에서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식·중식·양식 등 10여개의 메뉴로 구성된 프리미엄 뷔페식 식사를 제공한다. 또 식사 후 입주민이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빵과 차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간편한 식사를 원하는 입주민을 위해 고급 식재료로 만든 샌드위치·샐러드 뿐 아니라 가정에서 바로 조리 가능한 ‘올반’ 간편식을 제공한다. 특히 서울 지역 아파트 최초로 석식 제공 서비스를 실시해 맞벌이 부부·자녀를 키우는 등 바쁜 일상을 가진 가정이 부담을 덜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신세계푸드는 향후 프리미엄 아파트 전용 식음 서비스 시장이 더욱 확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가 고객들이 기다림 없이 편리하게 메뉴를 주문하고 다양한 혜택으로 노브랜드버거를 즐길 수 있는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을 런칭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왜 시간을 낭비해?’라는 콘셉트로,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은 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우선으로 고려, 사전주문과 배달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고객이 위치한 곳에서 반경 1.5km 내 매장에 미리 주문해 직접 픽업 및 배달로 사용할 수 있으며 매장에 줄서지 않고 자리에 앉아 편하게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또한 주문 시 메뉴 선택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자주 먹는 메뉴를 등록해 놓는 고객 맞춤 기능과 가까운 매장 찾기 등을 통해 노브랜드 버거에 대한 다양한 이용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노브랜드 버거앱 런칭을 기념하기 위해 신세계푸드는 신규 가입 고객 선착순 3만명에게 트리플 맥앤치즈 세트를 주문하면 NBB시그니처 버거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세계푸드는 향후 소비자 이용패턴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선호도를 반영한 메뉴개발과 맞춤형 마케팅 등의 다양한 브랜드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며 아울러 배달 플랫폼의 중개 수수료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집에서 추석을 보내려는 ‘홈추족’ 사이에서 쉽게 명절분위기를 낼 수 있는 소포장 육류 간편식 제품이 인기몰이중이다. 신세계푸드는 이들을 겨냥해 쇼핑라이브를 진행한다. 8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추석을 3주 앞둔 지난 8월29일부터 9월5일까지 소포장 육류 간편식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명절 인기 메뉴인 LA갈비, 양념불고기 간편식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6%, 58%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귀성을 포기하고 나홀로 집에서 추석을 보내는 ‘혼추족’이나, 외식을 자제하고 가족끼리 연휴를 즐기려는 ‘홈추족’이 증가한 것이다. 간편한 조리만으로도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소포장 육류 간편식을 구입하는 트렌드가 확산된 것으로 분석했다. 명절을 앞두고 지속적으로 오르는 육류 값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것도 판매량 증가의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농수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올해 초 100g당 2475원이었던 미국산 냉동갈비 가격은 9월 현재 2580원대로 올랐다. 호주산 냉장갈비도 2413원에서 2689원으로 11.4%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