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문명국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 빈대가 창궐하고 있다. 60년대에나 볼 수 있는 이같은 빈대 창궐에 시민들이 의아해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빈대 창궐 이유를 찾고 있으나 아직 그 근원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7일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빈대 확산 방지 정부 합동 대응회의'를 열고 1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4주간 '빈대 집중 점검·방제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정부는 빈대의 국내 확산 방지를 위해 대중교통과 숙박시설 등을 중심으로 빈대 집중 점검·방제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 국내에 승인된 빈대 살충제의 효과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효과가 보장된 다른 살충제를 해외에서 조속히 들여오기로 했다. 서울시는 6일과 7일 쪽방촌·고시원 등 주거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에 빈대 서식이 집중되는 상황을 감안해 위생 취약 시설 빈대 방제에 예산 5억원을 긴급 교부하고 빈대 발생 가능성이 높은 숙박시설, 목욕장, 찜질방 등 3175곳의 전수 점검을 시작했다. 이 기간에 숙박·목욕업소, 사회복지시설, 기숙사 등 학교 시설, 보육 시설, 교정시설, 대중교통 등 빈대가 발생할 우려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티몬(대표 장윤석)이 국내 나들이 수요가 늘어나는 5월을 겨냥해 ‘펫밀리(펫+패밀리)’들을 위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상품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티몬 측에 의하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무려 1500만명에 달했다. 이는 전체 인구의 약 30%를 차지하는 숫자로 4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셈이다. 동시에 반려동물 관련 시장의 규모도 늘어 약 6조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펫밀리족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수준 향상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 환경도 개선되는 중이다. 전에는 단순히 반려동물 동반입장이 가능했던 숙박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전용 숙박 형태로 트렌드 변화 ▲반려동물 전용침대 구비 ▲수영장 등 전용 시설 서비스를 갖춘 여행상품 등이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다. 티몬 측에서도 반려동물 동반 여행상품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가족 단위 나들이 등 야외 활동을 즐기려는 수요가 급증하는 5월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 더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티몬에서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반려동물 동반 숙박시설의 매출을 확인해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