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온라인뉴스팀 | 혁신적인 섬유기술을 선도하는 효성티앤씨(대표 김용섭)이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1년 프리뷰인서울'에 참가해 친환경 섬유소재와 관련 협업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31일 효성티앤씨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는 친환경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와의 접점 확대를 위해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regen®)'과 패션브랜드 제품의 협업으로 전시공간을 구성했다. 노스페이스와는 제주지역에서 수거한 폐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리젠제주(regen®jeju) 플리스 재킷'을 선보인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커버낫, 플리츠마마와는 리젠서울(regen®seoul)로 만든 티셔츠, 가방 등의 제품을 만들었다. 전시공간 외벽에는 전량 리젠을 사용해 만든 '큐클리프'의 현수막도 걸릴 예정이다. 큐클리프는 버려진 현수막 등 친환경 원단을 활용해 소품과 잡화를 만드는 업사이클링 스타트업이다. 효성티앤씨의 직원들은 모던한복 브랜드 리슬과 협업한 '지구를 위한 한복' 유니폼을 입고 방문객을 맞이한다. 한복에는 약 90개의 페트병에서 뽑은 리젠 섬유가 사용됐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는 온·오프라인 전시가 함께 진행되는데, 온라인 3D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효성티앤씨(대표 김용섭)가 전라남도와 손잡고 바다 속에 버려진 폐어망을 재활용해 활용가능한 섬유로 생산키로 하기로 했다. 효성티엔씨는 전라남도·여수광양항만공사와 폐어망 수거 및 재활용 섬유 생산을 위한 해양폐기물 자원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폐어망으로 인한 해양생태계 오염을 줄이고 해양 환경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이다.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는 폐어망 분리배출 체계를 구축하고 어망 물량 확보를 지원하고,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해양폐기물 중 폐어망과 폐플라스틱을 분리배출하기로 했다. 효성티앤씨는 수거된 폐어망을 바탕으로 친환경 나일론 섬유 '마이판 리젠오션'을 생산한다. 효성티앤씨는 내년 초까지 부산과 전남에서 수거한 폐어망으로 '마이판 리젠오션'을 월 150t 이상 생산해 국내·외 아웃도어 브랜드를 중심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마이판 리젠은 지난 2007년 효성이 세계 최초로 폐어망을 리사이클해 만든 나일론 섬유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광역시에 이어 전라남도까지 폐어망 수거 범위를 넓히며 안정적인 폐어망 확보가 가능해져 ‘마이판 리젠오션’을 생산
한국재난안전뉴스 콘텐츠팀 | 효성티앤씨(대표 김용섭)는 자사 재활용 섬유 '리젠서울(regenⓇ seoul)'이 국내 아웃도어와 패션 브랜드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7월부터 2021FW 제품용으로 MZ세데는 물론 전 연령대로부터 사랑을 받는 브랜드인 노스페이스와 MZ세대에게 주목받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커버낫에 리젠서울을 공급한다. 세 브랜드는 8~9월에 리젠서울이 적용된 친환경 관련 신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리젠서울은 금천구, 영등포구, 강남구 등 서울 곳곳에서 수거된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섬유다. 효성티앤씨는 협업하는 브랜드들에게 섬유를 공급하는 것을 넘어 MZ세대를 겨냥한 온·오프라인 홍보도 함께한다. 인스타그램 계정에 리젠서울로 만든 다양한 의류를 공유하며 소비자와 지속해서 소통할 예정이다. 김용섭 대표는 "최근 친환경 패션이 급부상하면서 많은 브랜드의 협업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친환경 의식을 가진 브랜드들과 함께 국내 친환경 패션 시장 저변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