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전세사기로 걱정하는 서민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헌동, 이하 SH공사)와 손잡고‘SH임차형 공공주택’전용관을 KB부동산에 신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용관 신설은 지난 6월 KB국민은행이 SH공사와 체결한‘서울형 안심전세은행’구축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KB국민은행은 SH공사의 임차형 공공주택 입주자격 및 매물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KB부동산에 플랫폼을 개발했다. 기존에는 SH임차형 공공주택 입주 예정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공인중개사를 통해 직접 찾아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전용관 오픈을 통해 SH공사가 민간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기존주택 전세임대’, 보증금 일부를 서울시가 지원하는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과 같이 공인중개사가 직접 등록한 SH임차형 공공주택 매물을 KB부동산 앱에서 검색할 수 있게 됐다. SH 전용관은 복잡한 자격확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각종 편의기능을 도입했다. KB부동산 앱에서 간단한 설문을 거쳐 자산이나 소득기준 등을 입력하면 내게 맞는 상품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전세안전진단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현대산업개발(대표 김회언)이 지난 27일 용두 1구역 6지구 공공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도시재생사업 누적 수주액 1조 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수주한 동대문구 용두1구역6지구 공공재개발 사업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사업시행자인 공공재개발 1호 사업이다. 공사비는 총 6614억 규모로 양사가 50%씩의 지분으로 공사를 진행한다. 앞서 현대산업개발은 상반기 중 2건의 도시재생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했다. 첫 수주는 지난 2월 5일 수주한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현대아파트 재건축 사업이다. 공사 규모는 지하 3층~지상 32층, 15개 동, 1305가구로 전체 사업비는 4174억원이다. 같은 달 27일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시공사에 선정된 월계 동신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총 14개 동 규모로 전체 사업비는 2826억원이다. 이에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전체 누적 수주금액 1조307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안정적인 사업추진과 더불어 가장 안전하고 최고의 품질로 공간을 완성해 조합원들께 보답할 것”이라며 “다양한 개발사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