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오늘(12일) 오전 11시, 서울 소재 티마크 그랜드호텔에서 안전관리전문기관협의체 등 6개 민간재해예방기관들과 '안전보건 협력체계 구축 개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안전보건 협력체계 구축은 공단과 민간재해예방기관들이 상호 협력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사고사망 및 업무상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안전·보건·건설·서비스 등 4개 분야의 민간기관들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단과 민간재해예방기관의 협력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향후에는 제조업 중상해재해 예방방안 등 각 분야별 사고사망 감축효과 및 현장 작동성을 고려한 실행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보건 협력체계 구축·운영을 통해 도출된 결과물은 공단 산재예방 사업에 반영하는 등 각 업종별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보에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안종주 공단 이사장은 “소규모사업장과 최접점에 있는 민간재해예방기관과 공단이 힘을 합친다면 산업재해 감소에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의미 있는 협력방안 마련과 실행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산업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지키는 모습과, 지키지 않아서 산업재해가 발생한 모습을 한 장에 담은 포스터 15종을 제작·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포스터 15종은 ‘사고사망 다발작업 안전수칙’ 관련 12종과 예비산업인력, 근골격계질환 예방, 직장 내 괴롭힘 관련 3종이다. 먼저 포스터 12종은 사고사망 다발 기인물이나 업종 등을 분석하여 주요 사망사고 유형인 추락, 끼임, 이륜차 교통사고 등을 주제로 선정했다. 포스터 내용은 산재예방 결과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올바르게 준수, 작업하는 상황과 미준수로 재해가 발생한 상황을 실사로 연출해 나란히 배치했다. 또한 예비산업인력의 현장실습 재해예방에 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해 졸업앨범에서 웃고 있는 학생 모습과 붕대를 감고 있는 학생의 모습을 비교해 연출한 포스터도 함께 제작했다. 아울러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작업 전 5분 스트레칭법을 담은 포스터를 제작, 사업장에서 근골격계질환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터가 필요한 사업장, 학교 등에서는 공단 누리집(kosha.or.kr)에서 자료를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으며, 12월 중순부터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