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크리스탈생명과학이 (주)휴온스생명과학으로 간판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크리스탈생명과학은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법인명을 ‘휴온스생명과학(대표 민병복)’으로 변경했다고 4일 밝혔다. 휴온스생명과학은 휴온스의 종속회사로서 휴온스그룹의 비전인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과 발맞추어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의약품 위탁생산(CMO)등 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 가속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지배회사인 휴온스는 지난해 말 크리스탈생명과학의 지분 인수를 통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후 휴온스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해 오송공장 설비 투자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높은 이자율의 차입금을 상환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온스생명과학은 그간 적자가 지속되는 등 부정적 이미지에서 탈피해 휴온스 특유의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기업 이미지로 탈바꿈 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휴온스생명과학 민병복 대표는 “금번 사명 변경을 통해 기업의 비전과 방향성, 체제 등을 새롭게 재정비함과 동시에 사업구조의 효율적인 개편을 이뤄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며 “휴온스 자회사로서 휴온스그룹이 ‘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하나금융투자(대표 이은형)가 글로벌 금융사로 도약하고 증권사로서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자 7년 만에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하나금투는 오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새로운 사명 관련 논의를 진행한다. 투자업계에 따르면 새로운 이름으로는 ‘하나증권’이 유력하다. 사명이결정되면 임시 주주총회를 거치거나 즉시 공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명 변경은 7년 만이다. 앞서 종합 금융투자업 선도 업체로 거듭난다는 비전을 담아 ‘금융투자’를 넣어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그러나 그동안 내부에서 해당 어휘는 증권업 본질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이 꾸준히 지적됐다. 이에 하나금투는 좀 더 금융소비자에게 회사 정체성을 분명하게 드러나게 하는 방향으로 사명을 변경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 1977년 대한투자신탁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이후 2000년부터는 증권업으로 업종을 전환한 대한투자신탁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2003년에는 대한투자증권으로 불렸다. 2005년 하나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2007년 하나대투증권으로 이름을 바꾼 회사는 지난 2015년 9월 1일부터 지금의 이름인 하나금융투자로 탈바
한국재난안전뉴스 안정호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대표 손동연)가 16년 만에 '현대두산인프라코어'로 사명을 바꾸고,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사업 계열사로 새롭게 출발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0일 오전 인천광역시 동구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현대두산인프라코어'(Hyundai Doosan Infracore Co,. Ltd.)로 사명을 변경하는 정관변경 안건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지난 2005년 두산인프라코어로 사명이 확정된 후 16년 만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현대와 두산 브랜드를 동시에 사용함으로써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는 현대제뉴인 조영철 사장이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액면가 감액 무상감자 안건도 가결됐으며, 상호변경, 홈페이지 주소 변경 등을 포함한 일부 정관 변경 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사내이사로 선임된 조영철 사장은 현대오일뱅크 재무부문장과 현대중공업 CFO를 거쳐 현재 한국조선해양 CFO와 현대제뉴인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재무구조 개선 및 장기적 배당 재원 마련을 위한 액면가 감액 무상감자 안건이 통과되면서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를 액면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