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국내 최초 일임형 자산배분 펀드의 원조 미래에셋생명(대표 김재식) 변액보험 ‘글로벌 MVP 펀드’가 출시 10주년을 맞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4년 4월 1일 출시된 글로벌 MVP펀드는 변액보험을 활용해 글로벌 자산배분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실에 따르면, 2024년 3월 29일 기준 글로벌 MVP 시리즈의 순자산은 약 4조원, 플래그십 펀드 글로벌 MVP 60의 경우 누적수익률은 77.9%다. 미래에셋생명 MVP 시리즈는 매분기 미래에셋생명의 자산관리 전문가가 자산 비중을 재조정한다. 전문가들의 정량 및 정성적 분석 결과를 토대로 안정적 자산운용 전략에 따라 운용된다. 출시 당시 단일 전략이었던 MVP펀드는 전략이 다변화되어 현재는 글로벌 MVP주식, 글로벌 MVP 60, 글로벌 MVP 30 등 위험자산 비율과 대상에 따라 12가지 형태로 나뉜다. 또한, 미래에셋생명은 해외 자산에 투자하는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을 바탕으로 2023년 4분기 기준 전체 변액보험 자산의 75.5%를 해외에 투자한다. 한편, 글로벌 MVP펀드는 변액연금 등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은 물론, DC형 퇴직연금에 편입되어 고객의 안정적인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미래에셋생명(대표 변재상)은 2021년에 모집한 자사 변액보험 12만여건의 신계약 속성을 분석한 결과, 가입자 중 약 28%가 2030세대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국내 23개 생명보험사 중 국내 변액보험 신계약의 60%를 차지하는 회사다. 변액보험 상품군 중 가장 많이 선택한 상품은 노후 대비용인 변액 연금으로, 전체 계약의 41%를 차지했다. 이어 변액유니버셜(36%), 변액종신(23%) 순이었다. 변액유니버설보험(VUL)은 보장성과 저축성의 혼합 상품으로 자유로운 입출금이 가능하다. 많은 고객들이 보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변액보험을 통해 노후 자산을 준비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가입자들의 성별도 분석한 결과, 여성 가입자가 63.3%로 남성 36.7%를 앞섰다. 연령별로는 ▲50대26.1% ▲40대 23.9% 순으로 4050 장년층 가입자가 절반을 차지한 가운데, ▲20대 12.5% ▲30대 15.3% 가입률도 주목할 만한 수치를 기록했다. 최근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투자형 상품으로 눈을 돌리는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 출생)의 활발한 투자 행태가 변액보험 시장에도 반영됐다고 회사 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