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23일 오후 파베우 베이다(Paweł BEJDA) 폴란드 국방차관을 접견하고, 한국-폴란드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 장관은 폴란드는 중동부 유럽 지역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양국이 원전,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22년 7월 양국이 △K2전차, △K9자주포, △FA-50 전투기, △천무 다련장로켓 등 총 442억불 규모의 계약 체결을 통해 한국이 폴란드 국방력 강화를 위한 핵심 파트너가 되었다고 평가하면서, 한국 무기체계가 폴란드 국가방위의 주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며, 후속 계약과 새로운 협력의 발굴을 통해 양국이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양측은 한국과 폴란드가 작년 한 해에만 세 차례의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하는 등 국방,방산 협력관계를 심화시킨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올해에도 그동안의 방산협력 성과에 발맞추어 무기체계 교차훈련, 군사교육, 사이버안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국방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편, 폴란드 국유자산부 차관과 동행한 베이다 차관은 방한기간 동안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LIG넥스원(대표 김지찬) 임직원 가족들이 제75회 국군의 날을 앞두고 23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LIG넥스원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40여 명의 봉사단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현충탑 참배 후, 자매결연을 맺은 30묘역에서 헌화와 태극기 교체 등 묘역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LIG넥스원은 2010년 방산업계 최초로 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임직원 중심, 국군의 날을 앞둔 9월 주말에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묘역정화활동을 매년 전개하며 호국보훈의 정신을 마음에 새기고 있다. 한 해의 시작을 다짐하는 ‘애국시무식’을 주요 경영진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현충원을 비롯해 전국 현충원에서 개최함으로써, 대한민국을 지키는 방산역군으로서의 책임감을 다지고 있다. 5년째 매년 현충원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유도무기개발단 온새움 수석연구원의 아들 온태성 군(13세)은 “처음 참여했을 때만 해도 가벼운 마음으로 즐거운 소풍을 오는 느낌이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느끼게 된다”며 “앞으로도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이 방산업계 최초로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외진출 역량은 있으나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기업 등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해 공동 마케팅 및 해외진출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은 사업금액의 60%를 정부예산으로 지원받을 수 있어서 경쟁률이 치열하다. LIG넥스원은 '서울 ADEX 2023 LIG넥스원 협력업체 연합관' 과제를 신청해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평가위원회 및 심의조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LIG넥스원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서 당사 부스 내 '협력 중소기업 연합관'을 구성해 9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이번 부스 연합관에 참여하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전시장 내 부스 위치 확보, 부스 디자인 및 공사 등 전시 참가업무와 관련된 사항을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특히 LIG넥스원 전시장 부스 내 중소기업 연합관을 'Booth in Booth' 형태로 구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