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2023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지난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3개 정부청사에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과 '방호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인질 테러 대응과 인명피해 발생 상황 등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하는데, 특히 민,관,군,경이 함께 실시하는 종합훈련으로 국가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소방청은 오는 23일 오후 2시에 전국 240개 소방서에서 자체 선정한 주요 정체 구간에서 전국 동시에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시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정부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비상대비 훈련으로, 오는 24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 중이다. ◆ 정부청사 방호 및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먼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입주기관의 기능 유지 보장을 위해 세종,서울,과천,대전 등 13개 청사에서 인질 테러 대응, 인명피해 발생 상황 등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한다. 특히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일대에서는 22일 오전 10시에 국가중요시설에 적 침입에 따른 인명피해 발생과 인질극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경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원장 장한)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국제민방위기구(ICDO) 회원국 13개국을 대상으로 `ICDO 재난대응 및 관리역량강화과정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ICDO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국제기구로서 현재 60개 정회원국을 두고 있으며, 재난 대응교육, 예방 및 구호활동과 함께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7년에 ICDO 정회원국으로 가입하였으며, 지금까지 행정안전부와 재난안전 분야 교류 협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회원국은 알제리, 아제르바이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부룬디, 코트디부아르, 엘살바도르, 가나, 말레이시아, 모로코, 카타르,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예멘 등 13개국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지난 2019년 4월에 ICDO 사무총장 일행이 한국을 방해여 행정안전부와 민방위 및 재난안전 분야 상호 협력 방안으로 한국과의 재난관리 공동연수과정 운영에 합의하면서, 2019년에는 시범 과정 운영, 그리고 올해부터는 정례화하기로 합의하여 마련하게 됐다. 13개국 ICDO 회원국들은 웹세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