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 이하 협회)가 ㈜농심, 롯데웰푸드㈜, ㈜빙그레, ㈜풀무원, CJ제일제당(주)등 주요 식품기업 5개사를 중심으로 「식품산업 공급망 ESG 공동사업 협의회」를 19일 발족했다. 본 협의회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식품기업과 공동사업을 통해식품산업에 특화된 ESG 평가지표 표준화 및 공급망 ESG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ESG 경영이 생소한 중소 식품 협력사들이 보다 쉽게 대응 할 수 있도록 ESG 경영지원 확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2024년부터 EU국가에「공급망 ESG 실사법」*이 확대되고, 국내에서도 2026년부터 ESG 정보공시가 의무화되면서 공급망 관리 및 실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실사 결과로 인해 EU 고객사로부터 납품·거래관계가 중단되는 등 해외수출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직간접 영향권에 있는 국내 기업의 사전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협의회에서는 ▲ ESG 평가지표 표준화 ▲ ESG 자가진단 가이드라인 제작 ▲ 공급망 ESG 정보공유 온라인 플랫폼 구축(진단 및 실사 등) ▲ ESG 역량제고를 위한 협력사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협회 이효율 회장은 “식품산업계에서 E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롯데웰푸드(대표 이창엽) '꼬깔콘'이 출시한 1984년 이후부터 옥수수 스낵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꼬깔콘의 최근 3년간(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매출 누계는 약 2400억원에 달한다. 연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년 800억원 수준이다. 매출 누계를 출시 첫 해인 1983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확대하면 1조5650억원에 이른다. 꼬깔콘은 출시 첫 해 약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후 이듬해에는 전년보다 2배 높은 70억원, 2000년대 들어서는 꾸준히 400~500억원대 매출을 올렸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는 매년 800억원에 이르는 실적을 올리며 30여 년만에 30배 규모로 성장했다. 올해도 꼬깔콘은 1분기 동안 실적이 약 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회사측은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이상 신장한 것"이라며 "거리두기가 해제 후 나들이가 늘고, 본격적인 성수기에 판매량이 증가하면 연말까지 약 10% 매출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롯데웰푸드는 꼬깔콘 인기의 비결로 모방할 수 없는 맛과 형태를 꼽았다. 고소한 옥수수 맛과 고깔의 모양 등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