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 리더 양상환)가 메타버스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3D 콘텐츠 기술 스타트업 ‘엔닷라이트’에 신규 투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리드했으며, 네이버 D2SF와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의 첫 공동 투자다. 엔닷라이트(대표 박진영)는 자체 개발한 3D 엔진을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고품질 3D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 ‘엔닷캐드’를 서비스 중이다. 기존의 전문가용 3D 디자인 SW와 달리, 뛰어난 UX로 메타버스 서비스의 주 사용자 층인 Z세대가 쉽고 간편하게 고품질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체 3D 엔진에 기반을 둬 선과 면 기반의 섬세한 묘사가 가능하고, 만들어진 창작물은 제페토, 로블록스 등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엔닷라이트의 공동 창업진은 직접 3D 엔진을 개발해 고도화할 만큼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췄다. 특히 박진영 대표는 다음커뮤니케이션, 삼성전자 등에서 UX 전략·신규 서비스 기획을 리드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이용자들의 콘텐츠 창작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2020년 시드 투자를 진행한 물류 IT 스타트업 ‘테크타카’에 후속 투자했다. 20일 네이버(대표 한성숙)에 따르면, 창업 15개월·시드 투자 유치 1년 만에 이루어진 테크타카의 이번 시리즈A 투자 유치금은 125억 원 상당이다. 이번 투자에는 뮤렉스파트너스, 미래에셋캐피탈, DSC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테크타카(대표 양수영)는 데이터 기반의 통합 물류 IT 플랫폼 ‘ARGO(아르고)’를 개발했다. 물류에 필요한 ▲커머스 관리 시스템(CMS) ▲주문 관리 시스템(OMS) ▲창고 관리 시스템(WMS) ▲운송 관리 시스템(TMS) 등 여러 IT 시스템들도 자체 개발했다. 이들 시스템은 ARGO 플랫폼 상에 유기적으로 연계돼 상품 등록부터 주문, 배송까지 모든 단계의 데이터가 자동으로 연동된다. 이를 통해 이커머스 판매자들은 마케팅과 판매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이미 테크타카는 ▲마켓컬리 ▲삼영물류 ▲팀프레시 등 다양한 물류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커머스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테크타카는 ▲제품 개발 ▲고객사 확보 ▲투자 유치 등 주요 성과들을 빠르게 달성하며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