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전 계열사 CEO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윤리강령 준수 서약식'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윤리강령 준수 서약식’은 ‘그룹 윤리강령 가이드라인’에 맞춰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우리금융그룹 CEO들이 올바른 윤리강령과 행동기준을 반드시 실천해 ‘내부통제 실효성을 강화하고 이를 조직문화로 삼을 것’을 대내외에 약속하는 자리였다. 금번 제정된 ‘그룹 윤리강령 가이드라인’은 조직구성원이 우리금융그룹이 설정한 윤리 수준을 이해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구체적인 행동기준이다. 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윤리문제를 사례 등을 활용해 쉽게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윤리경영 정착을 중요 과제로 선정하고 임직원이 준수해야 할 윤리강령과 행동기준 재정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며, “윤리강령 가이드라인은 업무수행 과정에서 옳고 그름의 판단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우리의 발목을 잡았던 금융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 CEO들이 솔선수범해서 윤리경영 문화를 완성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윤리강령 가이드라인’을 책자와 전자문서 형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IBK기업은행(행장 윤종원) 은 ‘금융사고 제로화’를 위해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특별 대책팀을 편성하는 등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을 추진 중 이라고 15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선제적인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강화의 일환으로 각종 사건사례를 분석해 정형화된 수법을 연구하고, 이를 내부감사에 적용하는 방안 등을 마련하고 있다. 또 공시·신고 누락, 금융상품 오분류 판매, 정보 관리체계 부실 등의 금융사고 예방과 관련한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도 수집할 예정이며, 횡령근절 협의회 설치, 공익제보자 보호 등의 내용을 담은 ‘횡령사고 근절을 위한 특별규정’ 시행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금융사고 예방안을 마련 중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현재 횡령 등 금융사고 발생은 은행권 최저 수준이지만, 향후 더욱 신뢰받는 국책은행이 될 수 있도록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