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효성(대표 조현준 김규영)이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손잡고 해양생태계 환경 개선 활동에 나선다. 효성그룹(㈜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은 지난 8일 전남 완도군청에서 완도군 및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바다생태계 보전’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MOU로 효성과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탄소중립과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바다숲 조성 및 관리 △해양생태환경 개선 및 ESG 경영 실천 △잘피숲 블루카본 사업 추진 노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잘피는 바다에서 유일하게 꽃을 피우는 여러해살이 해초류로 어류 등 다양한 해양생물들의 산란장, 서식처, 은신처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국제사회에서 맹그로브, 염습지(식물이 사는 갯벌)와 함께 3대 블루카본으로 인정받고 있다. 효성은 전남 완도군 신지면 동고리 해역을 바다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1.59㎢ 면적에 잘피를 심어 다양한 해양생물의 서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현준 회장은 “효성은 글로벌 시민으로서 생명의 근원인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효성(대표 김규영)이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에서 열린 ‘2023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및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식’에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재인증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도는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약칭 문화예술후원법)에 의거하여, 문화예술분야 후원 활동을 촉진하거나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단체 및 기업 등을 선정하여 국내 문화예술 분야 후원 기반을 강화하고 지원하고자 마련된 제도이다. 인증 자격은 3년간 유지된다. 효성은 2015년 최초 인증 이후 3년 간격으로 진행되는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재인증 심사를 3회 통과했다. 따라서 효성은 2026년까지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인정받는다.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중 2015년 최초 인증 이후 올해까지 인증 연장된 곳은 효성을 포함해 총 6개 기업 뿐이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평소 “지속적인 문화예술후원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고, 또 그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밝혀왔다. 효성은 문화예술후원 분야를 사회공헌 3대 테마 중 하나로 삼고 다양한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2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효성(대표 김규영)이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국내 최대 수소 전문 전시회인 ‘H2 MEET 2022’에 참가해 그룹 차원의 수소 비즈니스 청사진을 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디지털미디어와 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액화수소의 가치사슬(밸류체인)을 소개함으로써 효성 수소 사업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전시회에서 효성은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내년 완공 예정인 효성중공업의 액화수소플랜트 건립 현황을 소개한다. 또 현재 연산 1만3000t 규모에서 3만9000t으로 생산 능력을 늘려나갈 구체적인 계획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액화수소 생산 계획도 공개한다. 액화수소는 기체 수소의 부피를 800분의 1로 줄일 수 있어 저장 및 운송이 용이하다. 액화수소 충전소 설립 비용도 저렴하다는 점에서 차세대 수소 경제의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또 이번 전시회에선 인포그래픽과 터치스크린 등의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액화수소 충전소 건립에 필요한 효성중공업의 기술력도 소개된다. 국내 수소 충전소 공급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1위인 효성중공업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효성(대표 조현준·김규영)은 지난 18일 서울남부보훈지청을 찾아 고령 국가유공자 10명을 위한 반려로봇 ‘파이보’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파이보는 뉴스와 날씨 등 사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체온∙심박 측정 ▲복약시간 안내 ▲긴급 상황시 응급구조 지원 등 일상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또한 대화를 통해 감정 상태·주변 상황을 종합 판단하고 노래를 부르거나 사진을 찍어주는 등 정서적 위안도 제공한다. 효성은 파이보를 통해 코로나19 지속 확산으로 인해 소외된 고령 국가유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효성은 지난 해 2021년에 고령 국가유공자를 위한 인공지능(AI)돌봄로봇을 지원해 일상생활을 돕고 안전 관리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처 주관의 ‘제22회 보훈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효성은 사회공헌 3대 테마 중 하나인 호국보훈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호국보훈 어르신 나라사랑 역사 유적 탐방’프로그램 ‘사랑의 생필품’ 사업을 지속해서 진행해왔다. 지난 7월에는 복날을 맞아 보훈 가족에 삼계탕을 전달한 바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효성(대표 조현준·김규영)이 지난 18일 마포구 취약계층을 위해 20kg 짜리 백미 500포대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효성에서 전달한 ‘사랑의 쌀’은 마포구청을 통해 총 500가구에 배달될 예정이다. 효성은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17년째 매년 두 차례 마포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효성은 1사1촌 자매마을인 경남 함안군 군북농협에서 쌀을 구입해 ‘사랑의 쌀 ’나눔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에는 판로를 지원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품질 좋은 우리 쌀을 전달하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효성 관계자는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며 “지난달에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업인 에덴복지재단에 지원금을 전달하고, 남부보훈지청의 국가유공자 어르신에게 사랑의 생필품과 공연 관람 나들이 프로그램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효성그룹이 '50년 효성의 산 증인'인 김규형 (주)효성 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효성티앤에스 손현식 대표이사를 사장으로 발탁시키는 등 총 39명을 승진 이사를 단행했다. 10일 효성그룹에 따르면, 지주회사인 (주)효성 김규영 대표이사는 이번 인사를 통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김규영 부회장은 1972년 효성의 전신인 동양나이론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언양공장장, 섬유 부문 최고기술경영자(CTO), 중국 총괄 사장, 타이어보강재 부문 CTO를 역임하는 등 50년 간 효성의 성장을 이끈 산 증인이다. 특히, 스판덱스 국내 기업 최초 자체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효성의 주력 사업인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의 글로벌 1위 도약을 이끈 대표적인 기술 전문 경영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 부회장은 2018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된 후 그룹 지주사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아울러, 효성티앤에스 손현식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손 사장은 미국·러시아 등 금융자동화기기(ATM) 사업의 글로벌화를 이끌어낸 전문 경영인이다. 1977년 동양나이론에 처음 입사한 이후 효성티앤에스 구미공장장과 금융사업 총괄담당 등을 역임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