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BGF리테일이(대표 이건준) 윤봉길 의사 의거 90주년 기념해 후원금을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이날 서울 양재동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 △명노승 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장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 윤주경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문화유산 보존 기금 총 1500만 원을 전달했다. BGF리테일의 후원금은 기념사업회를 통해 윤봉길 의사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사업과 독립운동 역사 교육 등에 쓰일 계획이다. 앞서 CU는 지난 4월 윤봉길 의사 의거 9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하고 판매 수익금 1%에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상하이 의거 90주년 기념 후원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윤봉길 의사 의거 90주년 기념 간편식은 한우 불고기를 활용한 ▲도시락 ▲삼각김밥 ▲김밥 ▲햄버거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거사 당일 김구 선생이 직접 소고기를 구해 윤봉길 의사를 위한 밥상을 차리도록 했다는 이야기에서 착안했다. 특히 상품 패키지에는 윤봉길 의사가 한인애국단 일원으로 합류하며 남긴 사진과 의거 90주년을 알리는 문구로 디자인해 윤봉길
한국재난안전뉴스 콘텐츠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광복절 연휴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국면에 있는 가운데 이틀 연속 20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52명으로 전날보다 100명 줄었다. 이처럼 2000명대를 유지하는 것은 여름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 기간에 가족 단위 중심으로 인구 이동이 많았고, 이로 인해 바이러스 전파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기존 바이러스에 비해 감염력이 더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나타나면서 확산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여, 이러한 증가세가 쉽게 꺾이지는 않을 전망이다. 방대본은 이런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와 사적모임 인원제한 조치를 내달 5일까지 또다시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이 2001명, 해외유입이 51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31명, 경남 88명, 충남 71명, 경북 64명, 대전 58명, 제주 56명, 충북 44명, 대구·전북 각 39명, 울산 28명, 강원 26명 등 모두 702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