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SK그룹 CEO들이 그룹 내 각 사업을 점검 및 최적화하는 ‘리밸런싱’(Rebalancing) 작업을 신속히 추진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일시적 수요 둔화 등에 직면한 전기차 배터리와 그린(Green) 사업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SK그룹은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열린 4월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SK㈜ 장용호 CEO, SK이노베이션 박상규 CEO 등 주요 계열사 CEO 20여명이 참석해 이 같은 방향성에 공감하고 실행 의지를 다졌다고 23일 밝혔다. 수펙스추구협의회는 SK 고유의 SKMS 경영철학과 ‘따로 또 같이’ 문화에 기반한 그룹 최고협의기구로, 협의회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주요 계열사 CEO들은 매월 1회 모여 그룹 내 현안 등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 CEO들은 각 사의 최근 실적을 점검하고, 올 초부터 진행 중인 그룹 내 사업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방향성과 추진 계획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치며 의견을 모았다. CEO들은 먼저 그동안 일부 계열사의 투자 및 사업과 관련해 거시경제 변수, 지정학 리스크 등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SK그룹(회장 최태원)이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대규모 예술축제를 후원한다. 14일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 따르면 SK E&S와 SKC, SK온, SK C&C, SK에코엔지니어링 등 5개사는 미국 뉴욕에서 진행되는 '썸머 포 더 시티'(Lincoln Center's Summer for the City)의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 행사는 다음달 14일부터 8월12일까지 열린다. 미국 뉴욕시 링컨센터가 주최한다. 문화예술인들이 200개가 넘는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선보이게 된다. 지난 1956년 뉴욕시가 설립한 링컨센터는 뉴욕 문화예술 중심지로 꼽힌다.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줄리어드 음대, 뉴욕 시립발레단 등 11개 단체가 상주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코리안 아츠 위크'(Korean Arts Week)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이 행사는 오는 7월 19~23일 열린다. 전통 무용 공연부터 디지털 아트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7월 19~23일 한 주간 이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인 서울시무용단의 ‘일무(佾舞 One Dance)’ 공연에는 정구호 크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