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SK네트웍스서비스(대표 박상규)가 최근 모회사인 SK네트웍스 이천물류센터 지붕에 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태양광 발전은 탄소중립 시대의 대표적인 친환경 경영활동이다. SK네트웍스서비스가 조성한 태양광 발전설비는 탄소인증 1등급 모듈(670kg,CO2/kW 이하)을 적용해 SK네트웍스 물류센터 A동과 B동 옥상에 설치됐다. B동에서 만들어지는 전력의 경우 이천물류센터 운영에 활용하며, A동에서 생산하는 461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전력은 재판매해 판매수익을 얻게 된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기 위한 'RE100' 캠페인에 참여하는 차원에서 올해 SK네트웍스 이천과 안성 물류센터에 각 1M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구축한 바 있다. 1MW의 전력을 생산하면 소나무 20만 그루(연간 500만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다. 앞으로 SK네트웍스서비스는 태양광발전사업자로서 다양한 사업자들과 협력해 시설 구축 및 전력 생산 시장 개척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SK네트웍스서비스 홍보 담당자는 '신재생에너지는 기후 위기 주범인 온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SK네트웍스(대표 박상규)가 GPTW 코리아(Great Place To Work Korea)가 주관하는 ‘2022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 글로벌 컨설팅 그룹으로부터 구성원들의 행복을 지원하는 기업문화를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GPTW연구소는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97개 국가에서 일터 혁신을 위해 기업을 진단하는 컨설팅 그룹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환경을 구축하는 기업을 매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구성원 설문조사를 실시해 믿음·존중·공정성·자부심·동료애 등 5가지 항목의 신뢰경영지수(Trust Index)와 문화경영(Culture Audit)을 평가한다. SK네트웍스는 이번 시상에서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 대표이사와 조직문화 담당 팀장이 관련 분야 수상자로 뽑혔다. ‘구성원 행복’을 목적으로 자발적·의욕적 두뇌활용을 추구하고 지원하는 SK그룹 고유의 경영철학인 SKMS(SK Management System)를 기반으로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있는 SK네트웍스는 시상 부문 외에도 ‘회사의 구성원 보살핌’, ‘교육·경력 개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SK네트웍스(대표 박상규)가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대표 김서준)’가 설립한 창업투자회사 ‘해시드벤처스’와 블록체인 관련 스타트업 발굴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투자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 26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해시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블록체인 전문 투자 기업으로 2017년 설립됐다. 글로벌 시장의 블록체인 기술 기업 투자 및 탈중앙화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대표적으로 카카오 ‘클레이튼’, 라인 ‘팅크’, 테라, 액시인피니티, dydx 등 혁신기술, 서비스를 갖춘 블록체인팀에 대한 투자를 수행했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통찰력을 갖춘 블록체인으로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SK네트웍스 산하의 SK렌터카, SK매직의 기존 사업 모델에 공동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며 유망 글로벌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SK그룹 계열사의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 해시드가 주요 협력 파트너 역할을 담당, SK네트웍스는 글로벌 블록체인 관련 투자를 활성화하며 미래 유망 영역과 회사 사업의 연계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원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SK네트웍스가 거주지 중심 전기차(EV) 충전 시대에 대비해, 업계 선도 전기차 인프라 기업에 투자해 모빌리티 사업 강화·확장에 적극 나선다. SK네트웍스(대표 박상규)는 전기차 완속 CPO(Charge Point Operator) ‘에버온’에 100억원 규모 투자를 통해 2대 주주로 등극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에버온은 국내 3대 전기차 완속 충전기 운영 업체 중 하나로, 현재 전국에 1만여 개의 공용 충전 네트웍을 보유하고 있다. 공용주택과 같이 완속 충전에 적합한 입지와 카 셰어링 솔루션 등을 활용한 자체 관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업계에서 가장 안정적인 운영성과를 유지 중이다. 충전기 개발·생산 기술과 관련된 핵심 역량을 확보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버온은 이번 SK네트웍스 투자 등 충원 자금을 활용해 2023년까지 충전 인프라를 2만5000대 이상으로 늘려 충전기 네트웍 기준 업계 1위 사업자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올해 신년사를 통해 사업형 투자회사로의 변화를 강조한 SK네트웍스는, 미래 산업 성장성·ESG 경영 방침과 함께 회사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모빌리티 사업의 진화를 본격화하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SK네트웍스(대표 박상규)가 미국 디지털 헬스클럽 기업 ‘엘비스(LVIS)’가 진행한 1천5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 B-2’ 투자 유치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엘비스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뇌 질환 진단 및 치료 기업으로 한국 여성 최초로 스탠퍼드대학교 교수로 임용된 이진형 대표가 2013년 창업했다. 엘비스는 뇌 회로를 분석해 치매, 뇌전증 등 각종 뇌 질환을 진단하고 최적의 치료법을 제안하는 인공지능 기반 딥러닝 소프트웨어 ‘뉴로매치’를 개발했다. 또한 20여건의 특허 및 13년 이상 축적된 14만건 이상의 의료 데이터를 소유하는 등 독보적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SK(주)도 앞서 2018년 엘비스에 투자한 바 있는데 SK네트웍스는 엘비스가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뇌 질환 분야에서 새로운 진단 및 치료 솔루션을 만들어가는 점을 높게 평가해 투자를 진행했다. 기존의 AI 헬스케어 업체와 달리 진단 및 치료 단계로 솔루션을 확장해 모든 뇌 건강을 진단하는 '디지털 뉴로 헬스 플랫폼'(Digital Neuro-health Platform)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같은 성장은 뇌 질환 시장의 시간·비용 효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SK네트웍스(대표 박상규)는 자동차 부품 자원 순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삼성화재애니카손사(대표 신동구)와 ‘수입차 에코(ECO) 부품 공급’ 업무 협약을 맺었다 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 본사에서 이뤄졌다. 이날 양사가 함께 추진키로 한 에코부품 사업은 사고수리 차량에서 발생한 재활용 가능한 범퍼, 도어, 트렁크 등을 재유통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를 통해 신규 자원 사용과 폐기물을 감축해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고, 자원 순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 SK네트웍스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수입차 부품 매입, 최종 재생부품 검수 및 공급 등 사업 프로세스 전반을 구축, 운영하는 핵심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스피드메이트가 폐기 또는 사고 처리된 수입차 부품을 매입하고, 상품화공장에서 작업을 거친 재생 부품에 대한 최종 검수를 진행한 후 삼성화재애니카손사로 공급하는 것이다. 이렇게 탄생한 에코부품은 삼성화재 에코 특약에 가입한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스피드메이트는 삼성화재애니카손사와 시범 운영을 시행한 이후 적용 차종 및 상품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