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과 CJ대한통운 건설부문(대표 민영학), HL에코텍(대표 최태호) 3사가 ‘차세대 MBR(분리막 생물-반응기, Membrane Bio-Reactor) 공정’에 관한 기술개발 완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 MBR 공정은 하·폐수 처리를 위한 막분리 공정 중 하나로, 생물학적 처리와 분리막을 통한 처리방식을 결합한 것이다. 현대엔지니어링-CJ대한통운 건설부문-HL에코텍은 지난 19일에 ‘차세대 막분리 공정 공동기술개발 실증화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0일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엔지니어링 권문한 자산관리사업부장과 CJ대한통운 건설부문 임채현 건설본부장, HL에코텍 조영대 본부장 등이 참석해 그동안의 기술개발 협력 과정에 대한 보고를 진행하고, 개발된 기술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보고회는 개발 기술의 효율을 검증할 수 있는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실증화 실험시설에서 개최됐다. 현대엔지니어링-CJ대한통운 건설부문-HL에코텍 3사는 기존 MBR 공정 개선 및 효율화를 위해 지난 22년부터 협력하고 있다. 그동안 협력을 통해 ▲Grab-Cube ▲총인(T-P, Total Phosphrus) 제거 강화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 건설부문이 2022 한국건축가협회상을 하나금융그룹 공동 직장 어린이집 시공사 자격으로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지난 9월의 삼진제약 마곡 연구센터 시공사로서 제40회 서울특별시 건축상을 받은데 이어 잇따라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설계는 ㈜이손건축건축사사무소에서 했다. 하나금융그룹 공동 직장 어린이집은 지난해 8월 인천 청라 하나드림타운 내에 준공됐다. 설계를 한 이손건축건축사사무소측은 종이접기를 하면 만들어지는 굴곡진 형태에서 따온 작은 동산 모티브를 적용해 18개의 보육실과 10개의 마당, 2개의 작은 동산을 구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당시 시공을 총괄한 정세훈 현장 소장은 “영유아 발달 단계를 고려해 설계된 놀이터, 정원, 잔디를 덮은 옥상 정원 등 각각의 공간이 가장 안전한 곳이 되어야 한다는데 최우선의 가치를 두었다”고 밝혔다. 한국건축가협회상은 한국건축가협회가 건축가와 건축주, 시공자들의 공로를 치하하며 건축문화발전에 공헌하기 위하여 1979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청라 하나금융 공동 직장어린이집을 포함하여 총 7개의 건축물이 수상했다. 시상식 및 전시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