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종근당홀딩스(대표 최희남)는 지난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여름철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2024년 하절기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종근당 충정로 본사를 시작으로 ▲천안공장 ▲효종연구소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 ▲경보제약 아산공장 ▲종근당건강 당진공장 등 6개 사업장에서 진행됐다. 종근당홀딩스는 올해 두 번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219명이 기증한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한다.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1명당 1만원의 매칭기금을 조성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센터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데 후원할 예정이다. 종근당홀딩스는 2010년부터 헌혈 참여가 감소하는 여름철 혈액수급 부족 해결에 동참하고,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해 헌혈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지난 15년간 임직원 2,336명이 헌혈에 참여했으며 헌혈증 1,920장을 기부했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가장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방법”이라며 “헌혈캠페인을 통해 종근당 가족사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소아암 환우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는 헌혈캠페인 외에도 환자와 가족, 의료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코오롱그룹(대표 안병덕)은 임직원들과 시민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사옥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과천 △마곡 △구미 △대전 등 전국 8개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코오롱그룹이 헌혈 캠페인을 지역사회와 손잡고 진행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코오롱은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과천시의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맺고 25일·26일 양일간 누구나 코오롱타워를 방문해 헌혈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코오롱 측은 향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헌혈 캠페인은 앞으로 점차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오롱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여름철과 겨울철에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경계심과 휴가 인구의 급증으로 전국적으로 헌혈하는 인구가 크게 줄어들며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코오롱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을 소아암을 앓는 환아들을 위해 기증해오고 있다. 올해 초 지난해 두 번의 사내 캠페인을 통해 모은 350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이 울산 콤플렉스와 대전 환경과학기술원을 시작으로 인천, 충남 서산, 충북 증평 등 전 사업장에 순차적으로 ‘생명나눔 온(溫)택트’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SK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해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헌혈의 중요성을 인식해 올해부터 ‘생명나눔 온(溫)택트’ 헌혈 캠페인을 시작했다. 헌혈 캠페인은 분기별로 전 사업장에 헌혈버스를 배차하는 등 주기적으로 시행되며, 구성원들이 가능한 시간에 인근 헌혈의 집을 찾아 참여하는 방안도 권장하고 있다. 또한 각 지역사업장, 물류센터 등은 연중 상시로 헌혈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구성원 가족, 협력사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대된다. 헌혈에 참여한 장병무 SK이노베이션 장병무 PM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혈액 수급이 힘들다고 들었다. 이번 헌혈 참여가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권성기 SK지오센트릭 과장은 “생명을 살리는 헌혈 봉사활동에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SK이노베이션은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원래도 헌혈이 줄어든다. 특히, 만 2년 가까이 지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막연한 불안감 속에 헌혈 참가자들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이런 탓에 일선 병원에선 응급 수술에 필요한 혈액도 부족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경영 전략을 짜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SK그룹의 최태원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그룹 구성원과 시민 참여를 독려하면서 팔을 걷어부쳤다. SK그룹(대표 최태원)은 오는 13일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헌혈 캠페인인 ‘생명 나눔-온택트’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혈액 수급 위기가 심각한 만큼 가급적 신속하게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제안에서 시작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선 SK그룹 구성원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1분기까지 SK와 SK이노베이션, SK E&S 등 서울 종로구 서린사옥 입주사뿐만 아니라 전국 각 관계사 사업장에서 자율적으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SK그룹 측은 “이후에도 각사는 정기 헌혈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장기 헌혈 캠페인으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