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삼성물산이 다국적 기업과 손잡고 오만(Oman) 초대형 그린암모니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 대표 오세철)은 일본 마루베니와 오만 국영에너지 회사(OQ), UAE Dutco 등 글로벌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만에서 추진되는 연간 100만톤 규모의 그린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인 <살랄라 H2 그린암모니아 프로젝트> 에 대한 사업권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물산 컨소시엄은 12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수도)에서 하이드롬(Hydrom社, 오만 정부가 그린수소 사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과 살랄라 그린암모니아 사업 개발과 토지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세계 최대 그린수소 허브를 목표로 하고 있는 오만은 친환경 에너지 생산에 적합한 중남부 지역 3곳에 그린수소 존(Zone)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1단계 두쿰지역 사업개발사를 선정한 데 이어 2단계 살랄라 지역에서 그린수소·암모니아 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 무엇보다 삼성물산이 참여한 다국적기업 컨소시엄은 오만 정부로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신재생 에너지는 물론 그린수소·암모니아 등 청정에너지 사업에 대한 역량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오뚜기(대표 함영준, 황성만)가 오는 25일~28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 한옥 마을 일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라이프스타일 축제인 '행복작당 2023'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뚜기는 ‘월(WOL) 삼청’에서 식문화 도구 개발 프로젝트 ‘오뚜기 잇 2023’을 운영하며, ‘라면 그릇’을 주제로 개발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판매한다. 지난 2016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행복작당은 다양한 리빙·라이프스타일·디자인 매체·행사를 운영하는 미디어기업 디자인하우스 매거진<행복이 가득한 집> 주최로 열리며, 북촌 한옥마을에서 각 한옥 한 채에 하나의 브랜드를 매칭해 전시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한옥 14곳과 브랜드 12개가 협업했다. 오뚜기는 식문화 향상에 대한 진심을 전하는 첫 프로젝트로 '오뚜기 잇 2023'을 운영하며, 진라면을 포함해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는 오뚜기라면과 서울대 도예과가 오뚜기 브랜드 자산을 담아 함께 개발한 다양한 식문화 도구(면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젝트명에는 오뚜기 식품을 지칭하는 ’eat(잇)’과 식사 도구를 뜻하는 ‘it(잇)’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오뚜기 잇은 오는 2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신한라이프(대표 이영종)는 ‘Top2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임직원 공감대 형성과 실행력을 확보하고자 전사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과 영업가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라이프가 올해 초부터 추진한 비즈니스 이노베이션(Business Innovation) 전략의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모두가 원팀(One Team)으로 나아가고자 함께 노력한 100일간의 여정이 영상으로 공유됐다. 이영종 사장은 근본적 체질 개선과 성장 전략을 통해 보험업계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자 ▲경쟁력 있는 영업모델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체계 ▲미래 성장동력 등을 핵심 전략으로 담은 ‘Top2 프로젝트’의 세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앞으로 신한라이프는 지난 1분기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성과를 바탕으로 독보적 영업모델을 구축하는 한편 고객과 채널이 요구하는 상품을 적시에 제공한다. 또한 보유계약 가치와 영업 효율 관리를 강화하고 지속가능성장을 위해 전사적 업무 혁신으로 보험 본연의 경쟁력 강화에 재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저출생·고령화 등 사회변화를 대비해 중장기 관점의 미래 성장 전략도 공유됐다. 지난 202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롯데건설(대표 박현철)은 9일 에쓰오일이 주최하는 석유화학 프로젝트 '샤힌 프로젝트'의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 현대건설 윤영준 대표이사, DL이앤씨 마창민 대표이사와 에쓰오일 후세인 알 카타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기공식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울산 일대에 에틸렌(EL), 폴리에틸렌(PE)을 비롯한 석유화학제품 생산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롯데건설은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하며, 지난해 11월 17일 EPC(설계·조달·시공) 업체로 선정되었으며, 전체 사업은 2026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연간 에틸렌 180만 톤,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40만 톤, 선형 저밀도 폴리에틸렌(LLDPE) 80만톤 등으로, 롯데건설은 이번 프로젝트의 패키지2와 패키지3에 참여한다. 패키지2에서는 고부가가치 합성수지 제품을 생산하는 설비를 건설하고, 기존 에쓰오일 공장 및 신규 공장 연결에 필요한 관로 설비와 자동화창고를 만들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자동화창고는 출하품 보관 용량을 증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