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KT(대표 김영섭)는 KT그룹사들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2023 그룹 DX 원팀(DX One Team)’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그룹사를 선정, 포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시행 3년째인 ‘그룹 DX원팀’은 KT그룹사들의 디지털전환(DX) 업무 혁신과 인공지능(AI)·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역량 제고를 위해 그룹사 코칭과 실습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AI분과, RPA분과에 더해 KT 자체 개발 웹·앱 개발 플랫폼 ‘APPDU’ 분과를 신설했다. 최종 우수과제 선정 결과 ‘그룹 CIO상’은 케이뱅크(AI분과), KT클라우드(RPA분과), KT IS(APPDU)의 3팀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은 2팀(BC카드, 롤랩)이, 장려상은 3팀(BC카드, KT CS, KT링커스)이 차지했다. AI분과에서 그룹 CIO상을 수상한 케이뱅크는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이상 패턴을 새롭게 탐지하고 지도학습 방식을 상호 보완·고도화하는 ‘개념 검증(PoC, Proof of Concept)’을 완료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시간 탐지 알림 프로세스 구축을 협의 중이다. RPA분과에서는 KT클라우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백화점(대표 김형종)이 ‘2021 친환경 기술진흥·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에서 탄소중립생활실천부문 대통령표창을 백화점 업계 최초로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유통업계에선 2019년 그룹 계열사인 현대홈쇼핑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현대백화점이 수상한 ‘2021 친환경 기술진흥·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은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 등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와 기업·기관 등에게 포상하는 제도다.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해 2008년부터 매년 수여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2015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고객들로부터 재판매 가능한 의류와 잡화를 기부받는 ‘라이프 리사이클 캠페인’을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시작했다. 2019년부터는 이를 연중 상시 기부가 가능한 ‘365 리사이클 캠페인’으로 전환해, 현재 현대백화점 전 점포에서 진행 중이다. 365 리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기부 받은 옷과 잡화는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재판매되며 수익금은 초등학교 교실 숲 지원 사업 등에 사용하고 있다. 올해까지 6년간 고객 12만여명이 참여해, 의류와 잡화 60만점을 기부 받았다. 이를 재사용해 감축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약 2700톤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SK하이닉스(대표 이석희)는 25일 ‘제4회 혁신특허포상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 17명에게 2억 4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특허 포상 최고상(금상)은 총 2건으로, D램 회로 면적을 줄이면서 리프레시(Refresh) 기능을 개선한 D램개발 이강설, 김용미 TL과, D램 내부의 배선 간 컨택(Contact) 저항을 낮추고 불량률을 저하시킨 미래기술연구원 김승범 TL이 각각 수상했다. '리프레시'는 D램에서 일정 시간마다 데이터를 유지해 주는 기능. D램은 셀(Cell)에 전하를 축적해 데이터를 저장하는데, 전원이 차단되거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전하가 누전돼 저장된 데이터가 손실되는 특성이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셀을 재생해 데이터를 상기시켜 주는 것을 ‘리프레시’라고 한다. '컨택 저항'은 칩 내부의 미세한 소자와 회로는 웨이퍼 상에 여러 개의 막(Layer)을 쌓고 수차례 깎아내는 과정을 통해 형성되는데, 여기서 위아래의 막과 막 사이를 전기적으로 연결해주는 기둥 형태의 구조물을 ‘컨택’이라고 말한다. 컨택에서 발생하는 저항을 낮추는 것이 제품 불량률을 낮추는 관건이다. SK하이닉스는 이외에도 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