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편집인 | 국내총생산(GDP)이 11년 만에 최고치로 성장했다는 소식에도 경제 주체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자산시장, 주식과 부동산 시장 동향이 심상치 않다.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폭락하고, 천정부지로 치솟던 부동산 거품이 가라앉고 있기 때문이다. 자산관리에 경고음처럼 들려온다. 지표와 자산시장의 괴리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1년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지난해 4.0% 성장해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민간소비·수출·정부지출 등의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GDP가 코로나 여파에도 11년 만에 최고의 성장률을 보였다는 점은 돈을 풀어 밀어내기 효과일 가능성이 없지 않다. 지난 5년사이 400조원대의 나라살림인 예산이 600조원시대로 수퍼 예산이라는 기록 경신에 나선데다 이도 모자라 코로나 여파로 수차례 추경을 통한 재난지원금으로 연간 민간소비 증가율이 3.6%로 2010년 이후 가장 높았다는데서도 흔적을 남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실업률을 반영한 경제고통지수는 지난 2011년 이후 10년만에 가장 높다는 다소 상반된 지표도 나왔다. 체감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은 본격적인 공모절차 돌입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내년 1월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목표로 한다. 7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이 밝힌 총 공모주식수는 4250만주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3400만주를 발행하고 모회사인 LG화학이 보유한 LG에너지솔루션 지분 2억주(100%) 중 4.25%에 해당하는 850만주를 구주매출로 내놓는다. 총 공모주식수는 공모 후 LG에너지솔루션의 전체 발행주식수(상장 예정주식수 2억3400만주)의 18.16%에 해당한다. LG에너지솔루션의 주당 희망 공모가액 범위는 25만7000원부터 30만원이다. 이에 따른 예상 시가총액은 60조1380억~70조2000억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은 이번 공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최대 12조7500억원의 투자재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LG엔솔 10조2000억, LG화학 2조5500억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이번 기업공개에서 확보한 공모자금으로 국내 오창공장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시설자금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북미와 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