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이틀째 계속된 장대비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4일 오후 4시 2분께 호우 특보가 내려졌던 충남 논산시에서 토사가 붕괴하며 가족 등 4명이 매몰됐다. 1시간 30여 분만에 구조됐지만 70대와 80대 부부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노인 부부의 조카로 알려진 50대 여성과 부부의 손자로 추정되는 20대 남성은 골절 등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13일부터 14일 자정까지 전국에 최대 400㎜가 넘는 장대비가 내린 데 이어 주말인 15일과 16일에도 충청도와 호남, 경북 북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보돼 비 피해는 갈수록 늘어날 전망이다. 전북지역에 이틀간 내린 많은 비로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13일부터 14일 오후 7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군산 399.9㎜, 완주 283.6㎜ 등이다. 비는 계속 내려 400mm가 훨씬 뛰어넘는 비의 양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주말까지 더 내릴 비의 양을 충청·호남·경북북부내륙 100~250㎜, 수도권·강원·영남(경북북부내륙 제외)·제주남부·제주산지·울릉도·독도 30~80㎜, 남부와 산지를 제외한 제주 5~40㎜로 예상했다. 이날 충남과 전남, 전북, 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NH농협손해보험(대표 최문섭) 헤아림 봉사단은 충남 서산시 소재 자매마을인 뱅길이 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헤아림봉사단 30여 명과 강필규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은 뱅길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감자, 양파 수확, 마늘대 자르기 등을 실시하며 수확기 바쁜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또한 마을 어르신들께 건강선물세트 50개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필규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은 “올해 냉해피해, 우박피해 등 자연재해로 인하여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힘든 시기에 일손돕기를 통해 작은 보탬을 주며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농협손해보험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보는 농협금융의 ESG경영 정책에 발맞춰 노숙인 무료급식소를 위한 ‘쌀 나눔’,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색칠 공부책 기부’, 소아암 환우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보건복지부에서 인증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획득한 바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이달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백석동 일원서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는 지하 4층 ~ 지상 28층, 15개 동, 전용면적 84~114㎡, 총 160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84㎡A 527가구 ▲84㎡B 339가구 ▲84㎡C 136가구 ▲84㎡D 340가구 ▲114㎡A 119가구 ▲114㎡B 123가구 ▲114㎡C 24가구다. 이 단지는 전체 물량이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전용 84㎡ 이상의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천안시가 민간공원 조성을 추진 중인 노태근린공원과 바로 인접해 쾌적한 주거 환경이 기대된다. 단지를 품은 노태근린공원은 오는 2023년까지 개발될 예정이며 총 17만 8041㎡ 규모로 축구장(국제규격 7140㎡) 약 25개 면적의 공원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천안 서북권역 일대는 산업단지 조성이 활발해지면서 주택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지역 내 개발호재도 많아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는 도심권에 있어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수도권전철 1호선 두정역이 인근에 있으며 차량 이용시 경부고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