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직장인 대상 모바일전용 신용대출인 ‘My Won 포켓 대출’ 상품 출시 기념 3개월 이자 캐시백 이벤트를 내년 2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My Won포켓 대출’은 재직기간 3개월 이상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우리WON뱅킹에서 최대 100만원 한도로 신청할 수 있다. 중도상환해약금 없이 상환 가능해 편리하게 대출 실행이 가능하다. 이벤트 해당 대상은 이번 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My Won 포켓 대출’과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신규 가입한 고객이다. 해당 고객들은 3개월 이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재직기간이 짧은 사회초년생 고객이나 금리가 높은 소액대출 대환용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와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가 지난달 8일 중단했던 직장인 사잇돌대출의 신규 대출을 중저신용자에 한해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연말까지 고신용 신용대출과 일반 전·월세 보증금대출, 직장인 사잇돌대출의 신규 대출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이번 결정은 금융당국의 중금리대출 보급 당부 요청에 부응한 것으로 보인다. 직장인 사잇돌 대출은 연소득이 1500만원 이상이고 재직 기간이 3개월 이상인 직장인을 대상으로 공급되는 상품이다. 카카오뱅크가 취급하는 다른 중·저신용 고객 대상 대출 상품 대비 가입 조건이 비교적 낮다. 현재 카카오뱅크를 비롯한 인터넷전문은행은 중금리대출 비중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진행하고 있다. 인터넷은행들은 연말까지 금융당국이 제시한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목표치(21.5%)를 맞춰야 한다. 만약 맞추지 못할 경우 금융당국이 패널티를 부여한다. 다만 카카오뱅크가 중·저신용자에 한해 재개하는 사잇돌 대출은 직장인 대상 신용대출 상품이라 인터넷전문은행이 제시한 중금리 대출 비중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실수요자 중심의 대출 공급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