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SPC삼립(대표 황종현)이 글로벌 식품 박람회 ‘아누가(Anuga)’에서 처음 선보인 ‘케어스(Carearth) 약과’가 ‘이노베이션 쇼(Anuga taste Innovation Show)’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노베이션 쇼’는 세계적인 식품 저널리스트와 마켓 리서치 분석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아이디어,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글로벌 식품 트렌드를 이끌어 갈 제품을 선정하는 아누가의 대표 행사로, 올해는 참가기업에서 제출한 7890개 제품이 경쟁하여 최종 68개 제품이 이노베이션 제품으로 선정됐다.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된 ‘케어스 약과’는 ‘Care’와 ‘earth’의 합성어로 지속가능한 제품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쌀가루와 콩비지 가루를 원료로 만들었다. 밀가루가 일체 들어가지 않아 밀가루에 포함된 글루텐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부 생산 과정에서 발생되는 부산물인 콩비지를 업사이클링하여 제품을 개발했다. 또한, 쌀 조청을 사용해 건강한 단 맛을 살렸으며 생강즙을 가미해 담백하면서 고급스러운 맛을 구현했다. 제품 패키지는 국제재활용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신한라이프(대표 성대규)는 브랜드 론칭 캠페인 '라이프에 놀라움을 더하다'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년 대한민국광고대상' 이노베이션 부분 금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노베이션 부문은 올해 신설된 항목으로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3D(3차원) 홀로그램, 드론, 양방향 광고 등의 기술 중심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활용 광고를 평가한다. 신한라이프의 '라이프에 놀라움을 더하다' 캠페인은 국내 최초로 가상 모델 인플루언서 '로지'를 내세워 주목을 받았다. 이번 수상에 대해 신한라이프 측은 “광고 음원과 안무 등의 자체 개발 콘텐츠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관심을 받은 점 등을 인정받아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살펴보면 해당 광고는 MZ세대가 열광하는 틱톡에서 유행하는 음악과 댄스를 분석해 MZ 취향 맞춤 콘텐츠를 제작했다. 또 글보다 단순한 비주얼로 정보를 습득하는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광고 내 정보 전달을 최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송정호 신한라이프 브랜드 팀장은 "신한라이프의 출범과 함께 과감하게 선택한 가상 모델과 트렌디한 콘텐츠들이 대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