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충북 오송에 식품안전거리가 조성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일 음식점 위생등급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충북 청주시 오송읍 소재 일반음식점 42개소를 위생등급 업소로 지정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영업자(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의 자율적인 참여 의사에 따라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하여 우수한 업소에 대하여 식약처가 인증해 주는 제도로 지정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오송 식품안심거리’는 식약처가 충청북도와 협력하여 지정한 첫 번째 거리로 위생등급 특화구역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했다. 안심거리에 있는 음식점은 60% 이상이 위생등급 업소로 지정되어 있어 소비자가 위생적인 음식점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오송읍 만수리 구역내 음식점(일반, 휴게) 65% 지정을 시작으로 구역 내 전체 음식점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1일 ‘오송 식품안심거리’에 있는 위생등급 지정업소 10곳을 방문해 직접 현판을 전달했다. 오처장은 “오송의 식품안심거리 조성으로 위생등급제가 활성화되어 다른 음식점도 위생등급 제도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나아가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GS리테일(대표 허연수·김호성)은 지난 27일 업계 최초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96개 점포에서 인증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 THE FRESH(GS더프레시)는 식품의 위생·안전성에 대한 고객 관심을 반영과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2017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는 인증제도다.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공개해 점포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위생사고 예방과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서 실행 중이다. GS리테일은 2021년 6월부터 휴게음식점영업 인허가로 운영 중인 점포를 대상으로 시범 점포를 선정해 진행했다. 신청부터 인증까지 약 3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약 63개 항목으로 평가를 받았고, 12월25일 기준으로 GS25 87개 점포, GS더프레시 9개 점포에서 인증을 취득했다. 업계 최초로 점포 전면에 인증 표지판을 부착해 고객에게 안내하고 있다. 본 ‘음식점 위생등급제’ 취득을 통해 해당 점포는 인증일로부터 2년 동안 관공서 위생 점검 면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