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우리카드와 공동으로 세계 최초 천주교 비대면 봉헌 서비스인‘가톨릭페이’를 정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가톨릭페이’서비스는 오프라인에서 현금으로만 가능했던 봉헌을 모바일 헌금서비스로 구현했고, 천주교 공식 모바일 앱(‘가톨릭 하상’)과 연동해 신자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가톨릭페이’는 기존 ‘우리페이’를 화이트라벨링(제휴를 통해 타사 앱에 당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제공한‘통합결제 플랫폼’서비스로 온·오프라인 간편 봉헌과 함께 신자 간 간편 송금도 가능해지는 등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신자는 실시간으로 본인의 봉헌 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현금 봉헌으로 받지 못했던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가톨릭페이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앞서, 우리은행은 천주교 공식 앱‘가톨릭 하상’을 통해 성경읽기, 성지순례, 신앙생활 목표 설정, 봉사활동 및 교육 등 신자 전용 플랫폼 구축을 지원한 바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이번 가톨릭페이 출시를 시작으로 직접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어려웠던 기관, 학교, 종교단체, 기업 등에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간편결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자동차금융캐피탈을 중심으로 자동차금융 통합 플랫폼 ‘우리원카’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원카' 플랫폼은 우리금융캐피탈을 중심으로 우리은행, 우리카드 3개의 자회사가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나의 대출한도 ▲우리원 픽 ▲우리차고 등의 주요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는 게 우리금융의 설명이다. 나의 대출한도는 한 번의 조회로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의 금융상품을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다. 금융상품은 신차대출, 중고차대출, 신용대출, 전환대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원 픽은 고객에게 간단한 질문을 통해 받은 답변을 기준으로 맞춤형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다양하고 복잡한 금융상품 선택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고객에게 맞춤형 금융상품을 제시한다. 우리차고는 본인 명의의 차량번호를 등록하면 차량정보, 내차시세, 정기검사일정 등의 차량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WON카 플랫폼은 그룹 디지털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개발됐고,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향후 그룹시너지를 더욱 확대해 고객에게 필요한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23년 만의 완전 민영화를 기념해 자회사에서 특판 상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은행(행장 권광석)은 최고 연 2.03% 금리인 '우리고객님 고맙습니다 정기예금' 선보인다. 기본금리는 1년제 연 1.53%, 2년제 연 1.63%고 최대 연 0.4%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약정기간을 절반 넘기면 중도에 해지하더라도 기본금리와 우대금리를 모두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대표 김정기)는 이달 말까지 10만원 이상 이용하는 고객(법인, 기프트카드 제외)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만명에게 골드바 100g, 더 셰리프TV 등을 준다. 우리카드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응모와 앱 PUSH(푸시) 동의가 필수며 간편결제 이용 시 1회 추가 추첨기회를 받을 수 있다. 우리금융저축은행(대표 신명혁)은 최고 연 5.0% 금리의 '위드정기적금'을 판매한다. 연 2.1% 기본금리와 우리원(WON)저축은행 애플리케이션(앱) 설치한 뒤 마케팅 동의를 하면 2.9%포인트 우대금리가 추가된다. 1인 1계좌, 월 1만원부터 2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영업점이나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SB톡톡플러스에서 가입할 수
한국재난안전뉴스 콘텐츠팀 |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상반기 보수 총 29억1300만원을 기록해 카드업계에서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카드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현대카드에서 11억2400만원, 현대커머셜에서 9억7500만원, 현대캐피탈에서 8억1400만원을 받아 총 29억1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8억7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급여 2억7400만원, 상여 5억3000 등이 포함됐다. 조좌진 롯데카드 사장은 5억5800만원, 장경훈 전 하나카드 사장은 퇴직금을 포함해 5억620만원을 받았다. 전업카드사 중 삼성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 BC카드 대표이사는 상반기 수령 금액이 5억원을 넘지 않아 공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정 부회장의 경우, 관련 업체에서 복수 이상으로 급여를 받기 때문에 30억원에 가까운 보수를 받아서 일반 전문경영인과 단순히 급여를 비교하긴 어렵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