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오리온(대표 이승준)은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749억 원, 영업이익 1371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글로벌 경기침체 심화, 소비심리 위축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제품 경쟁력 기반의 차별화된 영업 활동에 집중하며 전년 대비 1.1% 성장세를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전사 차원의 원가관리 노력에도 불구하고 카카오, 설탕 등 원부재료 가격 및 인건비, 시장비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2.6% 감소했다. 1~9월 누적 매출액으로는 4.6% 성장한 2조 2425억 원, 영업이익은 9.1% 성장한 3839억 원을 기록했다. 한국 법인은 내수 소비 부진 및 슈퍼 등 소매 거래처 폐점으로 인해 매출액이 0.4% 감소한 2711억 원, 영업이익은 2.0% 성장한 438억 원을 기록했다. 카카오, 설탕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인상으로 제조원가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이익성장세가 둔화됐다. 4분기에는 카카오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한 부담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익성을 방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중국 법인은 매출액이 2.2% 감소한 3223억 원, 영업이익은 12.7%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오리온이 꼬북칩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오리온(대표 이승준)은 내년 1월부터 꼬북칩을 코스트코 31개 점포 등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꼬북칩의 현지 이름은 ‘터틀칩스·TURTLE CHIPS’다. 오리온은 이미 지난 9월 말 영국, 스웨덴, 아이슬란드에 위치한 코스트코 31개 점포에 초도 물량 공급을 완료했다. 오리온의 유럽 진출은 코스트코의 입점 제안으로 성사됐다. 가장 먼저 선보이는 맛은 유럽인들이 선호하는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현지 반응을 보면서 다양한 맛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했다. 오리온 꼬북칩은 풍부한 네 겹 식감과 각 나라별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맛을 통해 ‘초코파이’를 잇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미국을 비롯해 호주, 캐나다 등 20여개 국에 수출하고 있다. 2017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7년 간 글로벌 누적 매출은 약 5000억원에 이른다. 오리온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들의 러브콜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 만큼 K-스낵 열풍을 유럽까지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초코파이에 이어 전 대륙을 잇는 ‘꼬북칩 스낵 로드’를 구축해 갈 것”이라고 밝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오리온(대표 이승준)이 중국 진출 29년 만에 현지법인으로부터 첫 배당금을 수령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리온은 해외법인으로부터 유입된 자금을 국내 투자와 주주환원 정책 등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오리온이 공시한 회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오리온 중국법인 팬오리온코퍼레이션은 지난달 30일 오리온에 약 1335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중국법인이 오리온에 배당금을 지급한 것은 1995년 법인 설립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까지 오리온 중국법인은 이익의 대부분을 현지 재투자했다. 중국은 오리온의 글로벌 핵심 사업장이다. 오리온은 1997년 베이징 인근 랑팡에 첫 번째 생산기지를 건설했다. 현재 상하이·광저우 등 6개의 생산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오리온 중국법인은 그룹 전체 매출의 40%(지난해 기준)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지난해 오리온 중국법인의 경영 실적은 매출액 1조1789억원, 영업이익 2210억원, 영업이익률 18.7%다. 오리온 중국법인의 매출을 견인하는 제품은 ▲야투도우(오!감자) ▲초코파이 ▲하오요우취(스윙칩) ▲슈위엔(예감) ▲하오뚜어위(고래밥) 등이다. 오리온은 현지 정서를 반영한 컬러 마케팅과 전통문화를 접목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오리온(대표 이승준)이 5,500억원을 투자해 차세대 항암제로 불리는 ADC로 전 세계에 기술력을 인정받은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이하 ‘레고켐바이오’)의 지분 25%를 확보하고 최대주주가 된다고 15일 밝혔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이번 지분 인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및 구주 매입을 통해 이루어 지며, 인수 주체는 홍콩 소재 오리온 계열사인 팬오리온코퍼레이션으로 중국 지역 7개 법인의 지주사다. 오리온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여 59,000원에 7,963,283주를 배정받고, 구주는 창업자 김용주 대표이사와 박세진 사장으로부터 기준가 56,186원에 1,400,000주를 매입하여 총 9,363,283주를 확보함으로써 전체 지분의 25% 이상을 갖는 최대주주가 된다. 대금 납입 예정일은 오는 3월 29일 이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오리온은 레고켐바이오를 계열사로 편입하며, 기존 경영진 및 운영 시스템은 변함없이 유지한다. 오리온 그룹 허인철 부회장과 레고켐바이오 김용주 대표이사는 지분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하에 글로벌 신약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15일 합의했다. 허인철 부회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오리온(대표 이승준)은 2023년 하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십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오리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내년 2월 4년제 정규대학(원) 졸업예정자 및 기 졸업자이며, 모집 부문 및 인원은 일반관리, R&D, 생산(ENG/생산관리), AGRO 등이다. 전형은 인적성검사, 서류전형, 면접전형, 채용검진 등이며, 총 4주간의 인턴십 프로그램 이후 진행하는 최종면접 결과에 따라 정규직 입사의 기회가 제공된다. 국가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법에 의거해 우대한다. 오리온은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원자들에게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채용 상세 내용, 직무 소개, 복리후생 등은 별도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고, 오리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업, 제품개발 등 직원들이 직접 본인의 직무를 소개하는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과 함께 글로벌 식품산업을 선도할 우수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오리온(대표 이승준)이 보다 간편하게 고함량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닥터유PRO 단백질 파우더 MAX’ 스틱형 제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리온은 닥터유PRO 단백질 파우더 MAX 스틱은 ‘닥터유PRO 단백질 파우더 MAX 초코’를 개별 포장해 취식 편의성을 높였으며, 오리온의 건강 특화몰인 ‘닥터유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복합 단백질로 흡수력이 좋은 유청단백질(WPI·WPC)과 포만감이 오래가는 카제인 단백질이 가진 장점을 살린 제품으로 1스틱(42g) 당 단백질 24g이 함유돼 있으며, 일상은 물론 여행이나 출장 시에도 간편하게 휴대해 섭취할 수 있다. 올해로 출시 15주년을 맞은 닥터유는 ‘맛있는 건강’을 콘셉트로 미네랄, 단백질 등을 강화한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선보이면서 국내 대표 식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오리온은 지난 7월 ‘닥터유 제주용암수 앱’을 ‘닥터유몰’로 개편해 오픈한 바 있으며, 오픈을 기념해 신규 회원 대상 5000원 상당 할인 쿠폰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건강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 니즈에 맞춰 고함량 단백질 파우더를 보다 간편하게 섭취할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오리온(대표 이승준)은 창원특례시와 공동 후원한 '2023 ITF 오리온 닥터유배 창원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를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ITF)과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경남테니스협회와 창원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해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진행됐다. 올해에는 ITF 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 등급이 기존 M15에서 M25로 상향되면서 총상금 규모가 2만5000달러로 늘어나고 미국, 일본, 호주 등 10개국 88명의 수준 높은 선수들이 출전한 만큼 국내 테니스팬들의 관심도 한층 높아졌다. 8일간 이어진 치열한 경쟁 끝에 복식은 정홍·최재성 조가, 단식은 신산희가 각각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특히 신산희의 단식 우승은 2019년에 이은 대회 통산 두 번째 기록이다. 오리온은 대회기간 동안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미네랄이 풍부한 제주 용암해수를 원수로 사용해 만든 '닥터유 제주용암수'와 달걀 두 개 분량의 단백질 12g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닥터유 단백질바' 등을 제공했다. 대회에 참가한 국내외 선수들은 "경기 중 짧은 시간 동안 단백질을 보충할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땅콩강정'처럼 출시된 지 30년이 넘은 스테디셀러 스낵 제품들이 최근 복고 열풍에 힘입어 매출이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리온(대표 이승준)은 뉴트로 스낵의 대표 제품인 오리온 땅콩강정은 지난 4월 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70% 고성장했고, 오징어땅콩과 썬도 각각 8%, 15% 성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맛과 식감이 뛰어난 전통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강정, 약과 등이 특히 주목받는 가운데, 출시한 지 30~40년 된 스테디셀러 스낵들의 수요도 크게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982년에 출시한 '땅콩강정'은 전통 디저트 강정을 스낵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지난 2021년 땅콩 함량을 24.4%에서 30%로 늘렸다. 1976년 첫선을 보인 '오징어땅콩'은 부모 세대들이 즐기던 안주형 과자에서 최근엔 뉴트로 트렌드 속 젊은세대들에게도 신선하고 재밌는 제품으로 인식되며 대세 간식으로 자리잡았다. '썬' 역시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이하는 스테디셀러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신 트렌드와 부합하면서도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갖춘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 제품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오리온(대표 이승준)이 21년만에 오뜨 신제품인 디저트 파이 신제품 ‘오뜨 쿠키 크럼블’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뜨 쿠키 크럼블은 버터 풍미의 부드러운 파운드케이크와 고소하고 달콤쌉싸름한 두 가지 쿠키 크럼블이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맛과 식감을 구현했다. 대량 생산 시 케이크 위에 크럼블을 얹는 공정이 까다로운 만큼 신규 설비를 도입하고, 아몬드 반죽에 버터와 카카오를 각각 넣어서 구운 쿠키 크럼블로 고급스러운 수제 디저트 느낌을 최대한 살렸다. 최근 2030 젊은층을 중심으로 크럼블을 활용한 베이커리 디저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착안, 카페에서 판매하는 프리미엄 케이크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뜨는 바(bar) 형태의 부드럽고 촉촉한 케이크로 젊은 여성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깊고 진한 초콜릿 맛이 일품인 ‘오뜨 쇼콜라’가 1999년에, 덴마크산 까망베르 치즈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오뜨 치즈’가 2001년에 출시된 이후 21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내 대표 디저트 케이크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오뜨의 맛과 모양 차별화를 통해 21년 만에 선보이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오리온그룹(대표 이승준)이 제74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군장병에게 오리온 제품을 담은 총 1억 원 상당의 선물세트 1만 상자를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리온그룹은 국방부와 지난 22일 계룡대에서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와 손식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군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국군장병들을 위해 특별 제작된 이번 선물세트는 △꼬북칩 △초코파이情 △포카칩 △닥터유 단백질바 △고래밥 등 오리온 인기 과자들로 구성됐다. 그룹은 2017년부터 6년 연속 국군의 날에 선물세트 1만 상자를 후원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가 안보를 위해 힘쓰고 있는 국군장병들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오리온 윤리경영에 기반해 다양한 계층을 후원하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