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증명의 시간’을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고 2일 밝혔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지난 2023년은 어려움과 환희가 동시에 존재했던 시간이었다”며, “매출 정체의 위기 속에서도 포기를 모르는 우리만의 근성과 실력으로 글로벌 스탠더드를 충족시키며 혈액제제 ALYGLO의 미국 FDA 품목 허가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이어 “도전 8년만의 성과에 대한 성공의 기쁨보다, 실패와 좌절을 통해 배우고 얻은 것에 대한 감사가 크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헌신적이고 책임감 있는 GC 임직원들이 있다는 것 ▲‘만들기 힘든 약, 그러나 꼭 필요한 약’을 위한 우리의 타협 없는 발걸음이 옳았음을 확인한 것 ▲가능성의 시간을 지나 증명의 시간으로 진입하게 된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 “가능성의 시간에는 실수와 실패가 약이 되고 경험이 되었지만, 증명의 시간에는 실수가 곧 실패를 의미하는 것이기에 모든 과정을 철저하고도 완벽하게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허은철 대표는 “2024년 새해를 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김성태 은행장과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김성태 은행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도 중소기업 위기극복과 재도약 지원이 최우선 과제”라고 당부하며, “고객가치 제고를 향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향점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2024년 6가지 중점분야로 ▲중기금융 시장지위 확대, ▲균형성장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 ▲디지털을 통한 경쟁우위 창출, ▲빈틈 없는 내부통제 체계 확립,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 ▲직원가치 제고를 제시했다. 김 행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애로를 낮춰 기업의 위기극복과 재도약을 돕고, 중소기업 정책금융을 지렛대로 대한민국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폴란드 및 베트남 법인 전환과 함께 새로운 진출지역 검토를 통해 영토 확장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개인금융·비이자 부문과 자회사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균형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디지털로 경쟁우위를 창출하되 목표 지향점을 고객 부문별로 세분화해 효과를 극대화하고, 빈틈없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24년 신년사를 통해 “느슨해진 거문고는 줄을 풀어내어 다시 팽팽하게 고쳐 매야 바른 음(正音)을 낼 수 있다”며 “모두가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우리의 경영시스템을 점검하고 다듬어 나가자”고 밝혔다. 최 회장은 1일 오전 SK그룹 전체 구성원에게 이메일로 신년 인사를 전하며 “새해에도 우리의 경영환경은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해현경장’은 거문고 줄을 고쳐 맨다는 뜻으로, 옛 한(漢)나라 사상가 동중서(董仲舒)가 무제(武帝)에게 ‘변화와 개혁’을 강조하며 올린 건의문에서 유래한 말이다. 최 회장은 신년사 서두에서 “작년은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 에너지 위기 등 예상보다 어려운 경영환경으로 쉽지 않은 한 해였으나,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달려와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성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최 회장은 “급변하는 지정학(Geopolitics) 환경 속에서도 전세계 많은 나라들은 국력과 크기에 상관없이 에너지와 기후위기, 디지털, 질병, 빈곤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만약 우리가 해결책(Solution)을 제공해줄 수 있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3일 본회 추담홀에서 제26대 김인원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김인원 회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의대 영상의학교실 교수, 영상의학회 국제협력이사, AOSPR(아시아-대양주 소아영상의학회) 회장, 대한자기공명 의학회 이사 및 대한초음파의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로 재임하고 있다. 김인원 한국건강관리협회 신입회장은 취임식에서 “그동안 쌓아온 업적을 이어 나아갈 뿐만 아니라 협회가 갖고 있는 약점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평가하여 이를 발전적으로 변화시키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고의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죽하고 공익 추구를 위하여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하고 장기화하는 코로나 정국에 우리 협회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도 모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대표이사)이 올해 경영 화두로 '고객, 임직원과 미래를 만들어가는 삼성화재'로 선정하고 새로운 도약을 통핸 '넥스트 레벌' 보험사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홍 사장은 4일 언론에 배포한 신년사를 통해 "2022년 삼성화재 경영화두로 '고객, 임직원과 미래를 만들어가는 삼성화재'를 선정했다"며 "삼성화재가 2022년 코로나19의 불확실성 및 테이퍼링 개시 영향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 IFRS17 도입 준비 속 타 보험사와 차별화를 넘어 초격차의 역량을 갖추는 '넥스트 레벨' 보험사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노력 차원에서 "고객의 관점에서 행복한 감동을 주도록 기존 상품과 서비스를 개선할 예정"이라며 "체계적인 미래 준비와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여 임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회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홍 사장은 특히, '전 부문의 디지털화'를 강조하면서 "대내외 데이터와 결합해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영업에서 보상에 이르기까지 업무프로세스상 가능한 모든 부문의 디지털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화재의 2022년 구체적인 경영키워드로 ▲고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경영 쇄신을 통한 토털 턴어라운드(Total Turnaround) 실현'을 올해 경영목표로 잡았다"면서 “손익 개선을 통한 흑자 전환 및 유동성 문제 극복을 통해 영속 기업의 토대를 다져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성근 사장은 또 “올해 우리가 간절히 바라는 모습은 위기의 악순환 고리를 끊고 정상화된 활기찬 조선소를 만드는 것과 흑자 달성 시기를 앞당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턴어라운드 실현을 구체화하기 위한 4대 경영방침으로 ▲체질과 체계 쇄신을 통한 근원적 경쟁력 강화 ▲선제적 미래 대응을 통한 창의적인 선도자 입지 구축 ▲인재경영과 기술 DSME 쇄신을 통한 미래 준비 ▲신뢰와 상생의 파트너십 실현을 통한 동반성장을 제시했다. 그는 “오랫동안 우리를 짓눌러왔던 물량 부족 문제는 수주목표 초과 달성으로 극복했다”며 “지난해 100억 달러 이상을 수주하면서 3년치 일감을 확보했고 도산 안창호함을 인도하며 대한민국 함정 역사를 새롭게 썼다”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사장은 또 “조선업황이 부활하고 있다는 신호가 여기저기서 감지되는 것은 기회 요인”이라며 “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동국제강(대표 장세욱·김연극)이 3일 본사와 사업장에서 ‘작은 시무식’을 열고 임인년 새해를 맞아 덕담을 나눴다. 동국제강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별도의 집합 행사 없이, 소규모 팀 단위 시무식을 진행했다. 당일 작은 시무식에서는 각 팀 별로 신년 인사와 새해 덕담을 나눴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사내 게시판을 통해 비대면으로 임직원 신년 인사를 전했다. 신년사를 통해 장 부회장은 “지난해가 ▲ESG경영 ▲컬러비전 2030 ▲스틸샵 등 미래 전략을 수립하는 해였다면, 올해는 이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동국제강 경영방침인 ‘부국강병(富國强兵)'의 일환으로, 안전과 윤리의식을 기반으로 한 ▲책임경영 ▲윤리경영 ▲의사 결정의 신속성을 높이는 스피드경영 ▲직원 스스로 자신의 역량을 업그레이드 하는 인재경영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미래경영을 강조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지난 몇 년간 체질 개선과 철강 본원 경쟁력 향상에 힘써온 덕에 펜데믹을 기회로 만들 수 있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3일 '2022 신년사'를 통해 “우리는 동북아시아를 넘어 유럽, 미국 등 글로벌로 사업을 점점 확장하며, 글로벌 톱 5 화학기업으로의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면서 “올해는 프로세스, 시스템, 일하는 방식 전반에 걸쳐 핵심 역량의 질적 확보에 집중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4대 권역 BSC(Business Service Center)의 현지 인력을 중심으로 마켓 센싱(Market Sensing),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등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해, 진정한 글로벌 기업에 걸맞는 수준으로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신 부회장은 또 “지난 2년 간 많은 환경안전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력의 결실로, 글로벌 Top 수준의 환경안전 체계 구축이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고 전제, “하지만 많은 투자를 통해 훌륭한 체계를 구축한다 하더라도 환경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개인의 정신자세(Mindset)이 없으면 무용지물이 된다. 환경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나의 안전, 그리고 나와 일하는 동료의 안전은 꼭 지켜낸다는 마음으로 정책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2022년 신년사를 통해 “한층 단단해지고 달라진 모습으로 전열을 갖춰, 더 큰 도약을 향해 자신감을 갖고 새롭게 시작하자”고 전했다. 박 회장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변화 속에서 기회를 찾는다’는 긍정적 마인드로 더 공격적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어 ▲신사업군의 본격적인 성장 ▲수소 비즈니스 선도 ▲혁신적 기술과 제품 개발 ▲기존 사업의 경쟁우위 통한 시장 선도 등을 올해 주요 실행목표로 제시했다. 먼저 신사업 부문에 있어 박 회장은 “협동로봇·수소드론·물류자동화 솔루션 부문 등이 지난해 의미 있는 성장세를 보였고, 이제는 본격 성장가도에 올라설 때”라며 두산이 새롭게 진출한 의약품 보관용 첨단소재 사업과 같이 새 성장 동력을 찾는 일에도 더 노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특히 발전용 수소연료전지·트라이젠(Tri-Gen) 시스템 개발 등 한 발 앞서 있는 수소 비즈니스에서 전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풍력 연계 그린수소 생산 ▲기존 수전해 방식보다 효율이 높은 고체산화물 전기분해(SOEC) 기술 개발 ▲수소액화플랜트 ▲수소터빈 ▲수소모빌리티 등 생산에서 유통, 활용에 이르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