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특별상영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시드볼트 NFT 홀더들을 위해 마련한 감사 행사로, 지난 8일 두나무관(메가박스 성수 2관)에서 진행됐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두나무 ESG 사업 중 하나다. NFT가 가진 고유성, 대체불가성을 환경과 연계, 생물의 희소가치를 강조하고 보호·보존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2026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로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 환경재단이 함께한다. 한수정의 종자 보전시설 시드볼트(Seed Vault, 종자 금고)에 보관된 주요 식물 종자를 NFT로 제작, 업비트 NFT에서 발행하는 방식이다. 두나무는 NFT 보유를 통해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참여자에게 지속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Web 3.0 NFT를 지향, 홀더(Holder, 보유자)들이 환원의 주체가 되어 사회 공헌에 동참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드볼트 NFT 홀더에게도 ESG 프로젝트 참여 권한을 우선 부여하며 친환경 굿즈 등 꾸준한 베네핏을 제공한다. 이번 특별상영회 또한 시드볼트 NFT 홀더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거의 100년만에 최악 팬데믹이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폭염과 극한으로 치달으며 지구를 위협하는 기후위기, 우주에서도 사진으로 찍하는 플라스틱 쓰레기 더미. 환경이 얼마나 우리에게 중요한지는 이제 누구나 실감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영화를 통해서 우리가 가야할 방향을 논의하는 영화제가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바로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주최하는 제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SIEFF)가 ‘에코버스(ecoverse)’라는 주제로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다. 12일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최열 서울환경영화제 조직위원장, 이명세 집행위원장, 서도은 프로그래머,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정재승 에코프렌즈·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가 참석했으며, 2016년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로 활약한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가 간담회를 진행했다. 최열 조직위원장은 “인류를 위협하는 세 가지가 기후 환경, 핵전쟁, 지금 고통 받고 있는 감염병인데, 제도권 교육에서 이를 알리고 매체를 통해 국민들이 구체적인 활동을 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환경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