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경기 화성 일차전지 생산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3일만인 27일 사망자 23명 전원의 신원이 확인됐다. 신원이 미확인된 일부 사망자의 경우 칫솔, 수건, 소장품 등 생활용품에서 채취한 DNA 감정을 통해 인적 사항이 특정됐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가족 DNA 대조 작업을 거쳐 신원확인이 완료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27일 "오후 5시 기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사망자 6명의 DNA 대조 결과가 추가로 통보됐다"며 "이로써 사망자 23명의 신원 확인이 모두 완료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국적 및 성별로 한국인 5명(남성 3명, 여성 2명), 중국인 17명(남성 3명, 여성 14명), 라오스 1명(여성)이다. 경찰은 사망자 유족들에게 신원확인 사실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사망자들의 장례 절차 논의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화성시는 이날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당시 신원확인이 된 유족을 대상으로 장례 지원 절차에 대한 설명회를 했다. 설명회는 유족들이 받을 수 있는 장례 및 발인 지원 내용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유족들이 희망하는 장례 형태를 취합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에는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삼성전자(회장 이재용)가 글로벌 생활용품 및 산업용품 전문기업인 헨켈(Henkel AG & Co. KGaA)과 협력해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의 전용 세제 코스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헨켈이 공동 개발한 '퍼실 딥 클린 코스'는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AI 버블' 기술을 헨켈의 대표 액체세제인 '퍼실 딥 클린' 세제에 최적화해 세제 사용량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게 해준다. AI 버블 기술은 세제를 미리 물에 녹여 섬세하고 풍부한 거품을 만든 뒤 옷감 사이사이에 빠르게 침투시켜 오염을 빠르고 깨끗하게 제거하고, 옷감 특성에 따라 거품의 양을 조절한다. 퍼실 딥 클린 코스 사용 시 표준 코스 대비 적은 양의 퍼실 딥 클린 세제로도 동일한 세탁 성능을 낼 수 있어 연간 약 600ml의 세제 절감이 가능하며, 이는 약 두 달 간 더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또한 찬물로 세탁해도 40℃로 설정한 표준코스와 동일한 세탁 효과를 낼 수 있어 사용 에너지를 약 60% 절약할 수 있다. 퍼실 딥 클린 코스는 비스포크 AI 콤보에 탑재됐으며, 7형 대화면 터치 디스플레이에서 간편하게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온라인 전용 자체 브랜드 ‘올타라이프(ALLTA LIFE)’를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타라이프(ALLTA LIFE)’는 소비자를 위해 옳은 제품을 만들다라는 의미를 가진 ALLTA와 LIFE의 합성어로, ’당신의 일상에 새로운 기준이 될, 사소하지만 쓸 만한 물건들‘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시장 조사부터 브랜드 디자인, 제품생산까지 약 1년의 준비 기간이 소요된 올타라이프는 유명 유통업체 입점 상품을 제작하는 생활용품 전문 중소 파트너사와 협업해 ‘캡형 물티슈’를 첫 번째 상품으로 출시한다. 출시되는 캡형 물티슈는 장당 약 10원인 합리적인 가격대와 모노톤의 미니멀한 디자인을 갖췄으며, 7단계 정제 과정, 피부 저자극 테스트 통과 등 우수한 품질까지 갖췄다. 또한, 롯데홈쇼핑 물류센터에서 직접 재고를 관리해 평일 오후 2시 전까지 결제 시 당일 출고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청소포 등 생활용품을 비롯한 주방용품을 전반으로 상품군을 확대해 ‘올타라이프’를 종합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유택 롯데홈쇼핑 e리빙부문장은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소비 양극화 심리가 심화됨에 따라 롯데홈쇼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자체 기획 리빙 브랜드 ‘까사로하’를 론칭하고, 첫 번째 상품으로 ‘테이블웨어’를 선보이며 단독 브랜드 개발 영역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선보인 자체 브랜드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함에 따라, 이달 29일 자체 기획 리빙 브랜드 ‘까사로하’를 론칭한다. ‘까사로하’는 스페인어로 ‘붉은 집’을 뜻하며, ‘내 취향과 삶을 담은 감각적인 공간’이라는 콘셉트를 담았다.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리미엄 홈퍼니싱 전문 프로그램 ‘까사로하’를 시작으로, 자체 기획 리빙 상품으로 브랜드를 확장한다. 첫 번째 상품으로 ‘테이블웨어 세트’를 선보인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집콕 생활 장기화로 지난해 롯데홈쇼핑 테이블웨어 매출(주문금액 기준)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따라서 한국 식습관을 반영하되 고품질, 가성비를 모두 갖춘 자체 기획 테이블웨어를 선보이게 됐다. 브랜드 첫 번째 상품인 ‘까사로하 테이블웨어’는 장인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손으로 빚듯, 식기 하나 하나에 핸드메이드 감성을 담았다. 이달 29일(월) 오후 8시 45분 첫 번째 라인인 ‘오블리크 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