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오세철)은 서울 서초구 방배6구역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방배6재건축조합은 12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방배6구역 재건축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일대에 지하4층·지상22층 규모 아파트 16개동 1097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3696억원 규모다. 방배6구역은 단지 인근 녹지 환경이 우수하고 관악산과 청계산, 서달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뛰어난 조망을 자랑한다. 또한 교통망도 서울지하철 4·7호선 이수역, 7호선 내방역이 가깝고 올림픽대로, 서리풀터널 등을 통해 서울 동·서·강남권 이동이 편리하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페를라(One Perla)’를 방배6재건축의 새로운 단지 이름으로 제안했다. 단 하나를 뜻하는 ‘원(One)’과 스페인어로 진주를 뜻하는 ‘페를라(Perla)’를 합쳐, 생명체가 시간으로 빚어낸 유일한 보석인 진주와 같이 방배6구역을 명품 주거의 상징으로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페를라만의 ▲내·외부 디자인 특화 ▲특별한 조경 디자인 ▲주거상품을 제안해 조합원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삼성물산(대표 고정석·오세철·한승환) 건설부문이 ‘안전’을 2022년 최우선 경영목표로 정하고, 안전·보건 담당 조직을 대폭 확대 및 개편했다. 22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따르면, 종전 2개 팀이던 안전환경실을 안전보건실로 확대, 산하에 안전보건 정책팀·운영팀·지원팀·환경팀 및 3개 사업부별 안전보건팀 등 모두 7개팀으로 확대했다. 특히 안전보건실은 전사적인 안전·보건 정책 수립부터 이행까지 담당토록 했으며, 독립적인 인사·예산·평가 권한을 가진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를 새로 선임했다. CSO는 부사장급으로 안전·보건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건설부문은 또 안전을 전담 연구하는 조직인 ‘건설안전연구소’와 ‘안전보건 자문위원회’도 신설했다. 건설안전연구소는 장비 안전을 비롯해 설계안전성검토(Design for Safety)를 검토하고, 교육, 컨설팅을 담당하며,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한 솔루션 개발을 이끈다. 나아가 협력사의 안전·보건 수준을 함께 높이기 위해 안전관리 컨설팅까지 수행하게 된다. 건설부문은 회사의 안전 수준을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안전보건 자문위원회’를 설립했다. 안전보건 자문위원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