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의 5인 이상 사업장 확대·시행에 발맞춰 중소사업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8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2022. 1. 27. 시행 당시 50인 이상 사업장만 적용되었으나,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의 유예기간이 종료된 2024. 1. 27.부터는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으로 확대되었다.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라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의 사업주는 종사자의 안전·보건상 유해 또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재해발생 시 재발방지 대책 수립 및 이행 등의 의무를 준수해야 하며, 관련 책임 또한 늘어나게 된다. 정부는 ‘산업안전 대진단*’을 통해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컨설팅,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으나, 중소사업장의 경우 제도 및 관련 정보 습득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 이에 공단은 홈페이지와 현수막을 이용하여 ‘산업안전 대진단’을 안내하고, 전국 112개 지사의 민원실 대형 TV에 홍보영상물을 상영하는 한편, 1만 6천여 개 사업장에 관련 리플릿을 우편 발송하는 등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지역사회, 환경보호 등 다방면에 걸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1년 8월 ‘롯데칠성음료 ESG 위원회’를 설립하고 ▲친환경 공급망 구축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탄소중립 달성 추진 등을 중심으로 기업경영의 화두로 떠오른 ESG경영을 목표로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친환경 공급망 구축 롯데칠성음료가 2021년 8월에 선보인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420ml PET 제품은 국내 맥주 업계 최초로 투명 PET를 적용했다. 또한, 2024년 말로 다가온 PET맥주에 대한 ‘재질 구조 개선 자발적 협약 종료’에 대비해 올 8월부터 1.6L 대용량 PET도 투명화했으며, 기술 개발을 통해 기존 PET내 나일론층을 없애는 등 PET의 분리배출을 보다 쉽게 만들며 재활용 등급을 ‘어려움’에서 ‘우수’로 개선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대표 먹는샘물 브랜드 '아이시스8.0'의 200mL 및 300mL 페트병 몸체 무게를 약 10% 줄인 경량화 용기를 선보이며 환경을 위한 플라스틱 다이어트를 진행 중이다. 작년 7월말부터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DL이앤씨(대표 마창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이하 UNGC)에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UNGC는 국제연합(UN)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발족한 국제협약이다. 전세계 165개국에서 2만여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UNGC 회원사는 UNGC의 핵심 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개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이행 보고서(COP)를 매년 공개해야 한다. DL이앤씨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ESG 경영 실천을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UNGC 가입을 계기로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글로벌 디벨로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DL이앤씨는 지난해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주요 임원진으로 구성된 ESG Working Group 및 실무 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ESG 경영 추진 체계와 실행력을 지속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전국의 영업점을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을 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 6월 한달 간 전국 878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을 자체 조사했다. 이후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개선이 필요한 영업점을 선정해 영업점 환경에 맞춰 ‘전동식 가변형 경사로’ 또는 ‘이동식 경사로’를 설치했다. 필요 시 직원의 도움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 도움벨’도 함께 설치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 및 고령층 등 거동이 불편한 고객의 영업점 접근성를 한 단계 높였다. 또한, 장애인 전용 화장실, 점자 블록 등 장애인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영업점 환경 개선은 비대면 금융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영업점 이용이 필요한 금융취약계층의 접근성 및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평생금융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또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면서 이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주주문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5일 서울 명동 그룹 본사 비전홀에서 그룹 임원진과 MZ세대 대표 직원 등 약 200여명이 직접 현장 참석해 ‘2022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하고, 손 회장이 이같이 말했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세를 감안해 자회사 부서장 등 1,000여명의 임직원들은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선, 우리금융은 작년 말 완전 민영화를 달성한 만큼, 그룹의 대도약, 대약진을 전 임직원이 함께 이뤄가자는 의미에서 「The Great Move」라는 행사 슬로건을 내걸었다. 손태승 회장은 “상반기에 양호한 재무실적 등 좋은 성과도 많았지만, 고객 신뢰에 상처를 입은 아쉬움도 컸다”며, “물이 바다라는 목표를 향해 가다 웅덩이를 만나면 반드시 그 웅덩이를 채우고 다시 흐른다는 맹자의 ‘영과후진(盈科後進)’이라는 고사성어처럼 부족했던 점들을 확실히 재정비하고, 하반기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출발하자”고 당부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편집인 | 지난달 국민연금공단 수탁자책임위원회(수탁위)가 국내 20여개 기업에 주주가치 훼손 행위 등에 대한 기초조사 명목으로 자료를 요구하자 재계에서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 주주대표소송을 위한 자료 확보가 아니냐는 우려이다. 국민연금 수탁위는 삼성그룹 계열사, 현대자동차, LG그룹 계열사, SK네트웍스, 롯데쇼핑과 롯데하이마트, GS건설, 대우건설, 현대제철 등에 주주대표소송 서한에서 “최근 10년 동안 경영진이 주주에 손해를 끼친 일이 있었다면 스스로 사실관계를 해명하라”고 기업들에게 요구했다는 것이다. 이에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코스닥협회 등 이들 경제단체들은 지난 10일 공동성명을 통해 "수탁위는 기금운용에 대해 전혀 책임지지 않기 때문에 수익률과 무관하게 정치·사회적 이해관계 및 여론에 따라 소 제기를 결정할 유인이 매우 높다"는 등의 거센 우려를 표명했다. 수탁위가 주주가치 훼손 행위 등에 대한 자료요구는 주주로서 당연한 요구이지만 투자는 받되 간섭은 싫다는 재계의 반발로 보인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기업 활동에 친환경(Environment), 사회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환경 성과지표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2021 지속환경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서울 본사와 지방소재 6개 생산사업장을 포함한 하이트진로의 2020년 연간 ▲종합환경성과 ▲올해 주요 성과 ▲환경경영전략 ▲비전을 담았다. ▲기업소개 ▲중장기 목표 ▲CSV활동 ▲환경경영 정책·대응체계 ▲기후변화 대응·위험관리 ▲종합환경성과 ▲부록까지 총 6개 부문으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구성했고, 앞으로 매년 발행할 계획이다. 특히, 하이트진로는 보고서를 통해 ‘25! CHALLEN’을 중장기 목표로 삼고 지속가능 환경경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25! CHALLEN’은 오는 2025년까지 온실가스와 환경오염물질을 각각 원단위 25%씩 감소하고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을 25개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하이트진로의 도전을 담았다. 또, 환경성적표지 인증과 함께 생산사업장의 오염물질 개선, 환경 스타트업 투자 등의 성과도 담았다. 하이트진로는 생산사업장에서 온실가스와 질소산화물, 수질오염물질 배출을 절감한 성과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기후변화와 환경위기에 대응하는 신사업을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