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대표 최익훈 정익희 김회언)은 광주 화정 아이파크 현장의 사고수습을 최우선으로 진행하며, 동시에 전사적으로 안전∙품질 관리와 고객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 화정 아이파크 사고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광주화정 리빌딩 추진단을 출범했다. 화정 아이파크 현장은 지난 7월부터 안정화 작업을 시작으로 주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공법을 테스트하고, 가장 먼지와 소음이 적은 공법인 연속코어링 공법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외부 전문가들과 해체기술 컨설팅사 LERA도 참여하는 광주화정 리빌딩 추진단은 연내 안정화 작업을 마치고 철거에 착수한다는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화정 아이파크 계약고객에 대해서도 최선의 지원을 다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계약고객들이 가장 원했던 화정동 아이파크의 전동 철거 및 리빌딩을 결단하고 3,700억 원의 투입을 결정했다. 또한, 지난 8월 계약고객들이 입주 때까지 불편 없이 생활하도록 2,630억 원 규모의 화정 아이파크 계약고객의 주거지원 종합대책안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실행을 위한
한국재난안전뉴스 최종걸 편집인 | 지난 대선 기간 중 여야 후보들의 공약을 보면 서로 경쟁적으로 상대방 후보 공약을 표절하다시피 비슷비슷한 사안들이 많았다. 얼핏 보기에는 그 나물에 그 밥처럼 보였다. 누가 대통령이 되던 공약에는 특이한 사항이 없었다. 문제는 공약이 빈말에 그치지 않고 입법을 통해 실현할 수 있느냐 였다. 실행 1호라 할 수 있는 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시대도 용산시대로 바뀌었고 이마저도 취임식과 함께 국방부건물 집무 여부는 미지수다. 하물며 나머지 공약은 국회라는 입법과정을 거쳐 법으로 명문화 하지 않고는 한 발짝도 못나간다. 인수위원회가 뜬금없이 주택임대차보호 3법 폐지를 들고 나왔지만 이 역시 국회에서 법을 폐기하거나 수정하지 않고는 공염불로 끝날 수 있다. 국회라는 통과문을 지나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청와대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20여 일간 팽팽한 공방을 벌이는 사이 한 가지 주목할 만한 제안이 나왔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29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국민의힘에 대선 공통공약 추진기구를 구성하자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대선(에서 제시한) 공통된 공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