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올해 3분기까지 결핵환자 신고 건수를 잠정 집계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우 5.0%로 증가세가 매우 두드러졌는데, 60대와 80대 이상에서 증가함에 따라 80대 이상은 7.8%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질병관리청은 어르신에게 전국 보건소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연 1회 무료 결핵검진에 반드시 참여해 건강을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국내 결핵환자는 정부의 지속적인 국가결핵관리사업 등으로 2011년 이후 2022년까지 연평균 7.9%로 11년 연속으로 감소세를 이어왔으나 올해 초부터 감소세 둔화 및 증가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금년 들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 조치 상황이 종료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대면 모임에 제약이 있었던 65세 이상의 접촉 빈도 증가, 의료기관의 검사나 진단 접근성 회복 및 국내 체류 외국인 증가세 등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65세 이상 결핵환자 증가세가 보임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무료 결핵검진에 대한 홍보를 4분기 동안 집중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결핵검진율을 높이고, 결핵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나갈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LG유플러스가 20대 전용 브랜드 '유쓰(Uth)' 슬로건 공모 이벤트에 선정된 대학 캠퍼스 세 곳에서 '캠퍼스로 찾아가는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유쓰는 LG유플러스가 고객경험혁신을 위해 선보인 20대 전용 브랜드로, '매달 놀면서 채워지는 유플러스만의 혜택'을 제공한다. 대학생을 비롯한 20대 고객이 일상의 새로운 경험을 통해, 젊음의 즐거움을 누리도록 다양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준비했다. LG유플러스는 유쓰를 알리기 위해 지난 3월 전국 50개 대학 캠퍼스에 색다른 현수막을 게시했다. 유플러스의 대학생 서포터즈 '유쓰피릿'과 마케팅 신입사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현수막마다 각 캠퍼스 맞춤형 슬로건을 넣었다. 그리고, 유쓰 인스타그램에서도 유쓰 브랜드와 대학 캠퍼스의 특징을 살리는 슬로건 공모를 지난달 14~21일 진행했다. 총 31개 대학 재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이벤트에서 LG유플러스는 댓글과 '좋아요' 수를 합산해 가장 인기 있는 슬로건을 만든 ▲광운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국민대학교 등 대학 세 곳을 선정했다. LG유플러스는 슬로건 이벤트를 기념하기 위해 대학 세 곳에 커피차를 보내 무료로 커피를 제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KB증권(김성현·박정림)이 지난해 해외주식 양도소득 250만원 이상인 개인고객들을 대상으로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연간 해외주식 매매로 발생한 손익 합산금액이 기본공제액인 2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부과되며, 지난해 테슬라, 애플 등 해외주식 투자자들이 투자 상위 종목에 대한 큰 폭의 매매 차익이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어 양도소득세 납부 대상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KB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는 KB증권 영업점, MTS인 ‘M-able(마블)’, ‘M-able mini(마블미니), HTS인 ’H-able(헤이블)에서 이번달 30일까지 신청가능하며, 서비스 신청 시 타 증권사 보유 계좌도 함께 신고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고객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납부고지서 수령방식에 알림톡 기능을 추가해 제휴 세무법인으로부터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신청 접수부터 납부고지서 수령까지 모든 진행 과정을 휴대폰 알림톡이나 문자메시지(LMS)로 고객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해외주식 투자 고객 증가에 맞춰 해외주식 약 4300개 종목에 대해 해외주식 담보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