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롯데건설(대표 박현철)은 지난 1일 부산 서구에 위치한 부산연탄은행에서 윤수준 영남지사장과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재가 어르신 대상 세탁서비스 지원과 ‘사랑의 연탄·라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연탄은행은 부산지역에 연탄 나눔, 세탁 지원, 무료급식, 청소년 멘토링, 도서관 운영 등의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이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12월 말 서울 서초구 남태령 전원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라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 데 이어 새해 부산지역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부산연탄은행과 손잡았다. 롯데건설은 동절기 보호취약세대인 재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기획한 ‘연탄은행 빨래방’ 봉사활동을 통해 세탁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날 롯데건설 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Charlotte) 봉사단은 의복 및 이불 등 세탁물을 수거해 부산연탄은행 내 빨래방에서 세탁하고 건조한 후 직접 재가 어르신 세대에 배달했다. 또한, 부산 서구 등 5개구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 4만장과 소외계층에 라면 645박스를 기부했으며, 재가 어르신 세대에 세제, 섬유유연제, 드라이시트 1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정부의 압박에 농심과 삼양식품에 이어 오뚜기도 내달부터 라면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라면값 인하’를 이야기하고, 소비자단체가 압박하자 결국 식품업계가 손을 든 모양새다. 일부에서는 아무리 소비자물가에 민감한 식품이라도, 시장 가격과 관계없이 밀어부치기식 가격인하가 맞지 않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2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내달 1일부터 오뚜기 라면 15개 제품의 가격은 평균 5% 인하될 예정이다.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으로 스낵면(5입)이 3380원에서 3180원으로 5.9%, 참깨라면(4입)이 4680원에서 4480원으로 4.3%, 진짬뽕(4입)이 6480원에서 6180원으로 4.6% 각각 인하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라면 가격 인하로 서민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맛과 품질의 제품,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웰푸드 역시 같은 날부터 과자 대표 브랜드 가격을 인하한다. 인하 품목은 ‘빠다코코낫’, ‘롯샌’, ‘제크’ 등 총 3종으로 편의점 가격 기준 1700원에서 1600원으로 5.9% 인하할 예정이다. 해태제과의 경우 대표 상품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오뚜기(대표 함영준 황성만)가 플렉소 인쇄설비로 제조한 친환경 포장재를 라면 제품에 적용해 라면업계 내 친환경 패키징을 선도하고 있다. 그간 제과업계는 플렉소 방식을 활용했지만, 라면업계는 이를 처음 적용해 자원과 에너지를 절감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오뚜기는 ESG 경영을 강화하고자 오뚜기 제품 용기와 포장재를 생산하는 식품 포장재 전문 기업 풍림P&P를 통해 라면 등에 친환경 포장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뚜기는 2022년 6월부터 △진라면 매운맛,순한맛(봉지라면) △케챂 △마요네스 등 총 10개 품목의 낱개 속포장지를 플렉소 인쇄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추후 라면류 등 외포장까지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녹색인쇄라 불리는 플렉소는 기존 유성잉크를 사용하는 그라비아 인쇄와 달리 안전성 높은 친환경 수성잉크를 사용하며 양각 인쇄로 기존 대비 잉크 사용량을 30% 이상 절약하고 연간 최대 약 1600톤의 잉크와 유해 화학물인 유기용제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기존과 다른 건조 방식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균 50%를 절감해 탄소중립에 도움이 되는 효과도 있다. 또한 오뚜기는 지난해 7월부터 진라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농심(대표 박준·이병학)은 농심 주요 제품과 새롭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갖춘 공식 온라인몰 ‘농심몰(Nongshim mall)’을 30일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심은 처음 출시되는 라면과 스낵을 농심몰을 통해 누구보다 빠르게 맛볼 기회를 제공한다. 사전예약 판매에 참여하면 정식 출시보다 최대 1주일 정도 빠르게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소비자가 원하는 사진과 문구를 제품 패키지에 인쇄하는 ‘농꾸’(농심 꾸미기)로 ‘나만의 특별한 제품’도 제공한다. 우선 너구리컵과 닭다리스낵에 적용해 향후 적용 제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계절별·이벤트별로 제품을 구성하는 기획세트도 준비했다. 배홍동과 메밀소바를 묶은 여름세트와 새우깡과 꿀꽈배기 등 단짠 스낵 구성·다이어트 건면 누들핏·용기덮개 굿즈로 구성된 기획세트도 판매한다. 농심 측은 고객 관심사에 따른 제품 추천기능을 도입해 선택 편리함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농심은 농심몰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 제품과 다양한 굿즈 등으로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농심은 농심몰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3만원 이상 구매한 1000명에게 짜파게티 멀티팩을 1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삼양식품(대표 김정수)은 4일 신제품 ‘바담뽕’(바다를 담은 짬뽕)을 출시했다. 바담뽕은 바다를 그대로 담은 듯, 해물의 풍미가 가득한 짬뽕 라면 제품이다. 오징어와 새우 등을 넣어 깊고 진하면서도 칼칼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면 반죽에는 해물 베이스와 감자 전분을 활용해 감칠맛과 쫄깃함을 더했고, 일반 라면보다 두꺼운 면을 적용해 탄력 있는 면 식감을 구현했다. 후레이크 스프에는 ▲오징어 ▲홍게 ▲미역 ▲다시마 등 해물과 ▲양배추 ▲청경채 ▲당근 등 야채를 넣어 씹는 맛을 살렸다. 또한 조미유를 첨가해 짬뽕의 불향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이번 빨간 국물 짬뽕 라면인 ‘바담뽕’ 출시로 기존의 국물 없이 볶아 먹는 ‘간짬뽕’과 하얀 국물인 ‘나가사끼짬뽕’ 등의 제품 라인업을 갖춰 짬뽕라면 시장에서 점유율과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농심(대표 신동원)은 모디슈머(Modisumer, 기존 제품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창조한 소비자) 열풍에 착안해 신제품 ‘카구리 큰사발면’과 ‘앵그리 짜파구리’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카구리는 카레와 너구리를 합친 신조어다. 너구리에 카레를 넣어 먹는 레시피로 매콤하고 감칠맛나는 국물이 특징이다. 최근 PC방 인기메뉴로 사랑받고 있다. 이에 농심은 소비자들이 더욱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너구리에 카레를 넣은 ‘카구리 큰사발면’을 개발했다. 카레로 색다른 국물 맛을 구현하고, 오동통하고 쫄깃한 면발과 너구리의 상징인 다시마, 너구리 모양의 어묵 등 기존 너구리의 특징은 그대로 살렸다.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용기면이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농심은 지난해 짜파구리 열풍에 힘입어 선보였던 ‘앵그리 짜파구리 큰사발’도 봉지라면으로 한정 출시한다. 짜파구리는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섞어 먹는 방식으로 모디슈머 트렌드의 원조로 꼽힌다. 농심 관계자는 “소비 트렌드의 변화를 살피고 젊은 소비자들이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농심(대표 신동원)은 오는 10월 9일 한글날을 앞두고 안성탕면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은 한자로 써 있는 브랜드명 ‘안성탕면(安城湯麵)’을 한글로 표기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한정판은 한글날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한정판 제품은 한글로만 곡을 쓰고, 한글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데 관심이 많은 것으로 잘 알려진 가수 장기하가 직접 쓴 손글씨를 적용했다. 장기하는 자신의 산문집에서 인생 최고의 라면으로 ‘안성탕면’을 언급할 정도로 라면에 대한 애착이 커 이번 작업에 흔쾌히 응했다는 후문이다. 농심은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로고 부분이 비어있는 안성탕면 제품 이미지를 자사 홈페이지에 업로드하고, 소비자들이 직접 한글로 ‘안성탕면’ 글씨를 써 꾸밀 수 있게 했다. 일명 ‘다꾸(다이어리 꾸미기)’처럼 안성탕면 제품을 꾸미면 된다. 한글로 적은 안성탕면 이미지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농심은 추첨을 통해 안성탕면이 한글로 인쇄된 의류와 농심 럭키박스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한글날의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