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은 불확실성이 다시 증가하는 국내외 투자 환경 속에서 전 사업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이끌어내며, 2024년 1분기 영업이익 2,769억원, 당기순이익 2,255억원을 기록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대비 각각 104.5%(영업이익 1,354억원), 163.5%(당기순이익 856억원)으로 대폭 증가한 것이다. 국내 시장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당사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지는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1,192억원을 기록하였으며, 공모주 하이일드 펀드 및 목표전환형 Wrap 등의 매출 증대로 금융상품판매 수수료수익도 297억원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지속적인 Digital채널 강화 전략을 통해 Digital채널의 위탁자산은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하였다. IB부문은 DCM, ECM 등에서 다수의 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여전채 대표주관 1위, 유상증자 주관 1위, IPO주관 2위를 달성하는 등 리그테이블에서 업계 최상위권(Top-Tier)을 유지하였다. 이는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리스크 관리와 기확보한 딜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수익도 1,10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소폭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27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2024년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올해 시중은행 당기순이익 1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병규 은행장을 비롯해 국내외 임원, 지점장급 등 1,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MOVE FIRST, MAKE FUTURE’ 슬로건 아래 올해 사업계획과 중장기 경영계획 달성을 위한 전략 공유와 다짐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우리은행은 ‘1등은행 DNA’를 다시 일깨우고 선택과 집중의 영업전략을 통해 ‘2024년 시중은행 중 당기순이익 1위 목표 달성’을 대내외에 천명했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핵심사업 집중, 미래금융 선도”를 올해 경영목표로 정했다. 또한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성 확보 ▲선제적 리스크 관리 ▲디지털/IT 경쟁력 제고 ▲경영 체질 개선 ▲사회적 책임 강화 등 6대 경영방향에 따라 전문가다운 역량과 도전정신을 발휘할 것을 주문했다. 우리은행은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금융 선도 은행”이라는 중장기 경영목표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기업금융 명가재건’을 조기에 완수하고 ‘지속 가능한 개인금융 경쟁력 확보’와 ‘아시아 No.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신한라이프(대표 이영종)는 지난해 거둔 당기순이익이 46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보험영업손익은 51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626억원) 증가했다. 다만 자산운용손익은 1329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17.5%(282억원) 감소했다. 이는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자산운용 손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보험영업손익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2022년 연납화보험료(APE)는 7334억원으로 전년 대비 3.1%(232억원) 감소했으나 보장성 APE는 6291억원으로 전년 대비 8.9%(513억원) 증가하는 등 보장성 보험 중심의 판매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 12월 말 기준 RBC비율은 266%(잠정)로 업권 내 최고 수준의 안정적 자본 여력을 유지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 여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동양생명(대표 저우궈단)이 전년 대비 129.6% 늘어난 당기순이익 2756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동양생명의 창사 이래 최대 기록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9.6% 증가한 3322억원, 매출액은 8.7% 감소한 6조3476억원을 기록했다. 수입보험료는 5조8221억원을 달성했다. 이 중 보장성 수입보험료는 1년 전보다 2.4% 성장한 2조3907억원을 달성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업계 상황 침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총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37조1033억원, 운용자산은 2.2% 증가한 31조8210억원을 기록했다. 운용자산이익률은 1년 전보다 0.39%p 상승한 3.53%를 기록, 보험사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금여력비율(RBC)비율은 220.7%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지급여력 비율을 보여줬다. 한편 동양생명은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저우궈단 대표이사 선임을 의결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보험이익 창출과 이자율차손익 개선을 통해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보장성 중심의 영업 전략과 리스크 관리, 안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롯데손해보험(대표 이은호)은 지난해 순이익 1233억원을 기록, 대주주 변경 2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39억원으로 전년 310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 공시를 통해, 2021년 영업이익 1479억원의 90.5%에 달하는 것으로 계획된 경영목표를 사실상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손해보험의 흑자전환은 대주주 변경 이후 2년 만으로, 그동안 강력하게 추진해온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의 성과로 보인다. 롯데손해보험은 장기보장성보험 중심의 보험업 포트폴리오 개선을 지속하고 자산 리밸런싱·리스크 관리 강화 등에 집중하면서 보험영업이익과 투자영업이익의 체질 개선을 동시에 진행했다. 신계약가치와 내재가치가 우수한 장기보장성보험 매출은 성장세를 이었다. 지난 2019년 1조2843억원이었던 롯데손해보험의 장기보장성보험 매출은 2020년 1조50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6.8%, 지난해에는 1조689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2.5% 성장했다. 전사적 리스크 관리에 따라 같은 기간 손해율은 87.5%로 2019년 말 96.5%에 비해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삼성화재가 1조22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전년대비 62%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14일 삼성화재(대표 최영무)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1조22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2.5% 늘어난 수치다. 3분기 누적 매출은 14조7290억원, 영업이익은 1조4451억원으로 각각 0.1%와 56%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3분기 순익은 27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2% 증가했다. 종목별로는 ▲일반보험 6.5% ▲자동차보험 1.5% 성장세를 보였다. 장기보험은 ▲저축성보험 매출 감소로 1.4% 감소 ▲보장성보험의 규모는 0.8% 증가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과 사업비율을 더한 것)은 일반보험·자동차보험 손해율 감소로, 작년 동기보다 2.7%p 감소한 101.5%를 기록했다. 종목별 손해율의 경우, 자동차보험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인 사고 감소·업무 효율화로 전년보다 5.6%p 감소한 79.2%를 달성했다. 일반보험은 매출 확대와 리스크 관리를 통해 6.4%p 개선된 75.2%를 달성했다. 장기보험은 의료 이용량 증가로 전년보다 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