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제네시스 시리즈에 차량용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U+모바일tv’를 탑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9월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현대차·기아에 U+모바일tv를 제공한데 이어 올해에는 적용 차량을 제네시스 시리즈로 확대한다. U+모바일tv가 지원되는 차량은 ‘ccIC’와 ‘고급형6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전체 모델이다. 적용 방식은 무선(OTA, Over The Air) 업데이트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자동 반영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요금은 제네시스의 스트리밍플러스(월 7,700원) 요금제에 가입하면 별도 OTT 구독료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차량용 ‘U+모바일tv’는 뉴스, 아동, 음악, 예능, 스포츠 등 총 15가지 실시간 채널을 시청할 있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다. 커넥티드 카에 특화된 안정적인 통신 환경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고품질의 미디어 콘텐츠를 공급하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송신소 및 인공위성에서 전파를 송출하는 DMB 방식과 달리 커넥티드 카에 직접 통신을 전송하기 때문에 터널, 지하주차장 등 음영지역에서도 끊김 없이 시청할 수 있어 운전자 편의성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이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현지시각 26일(월)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6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10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선정됐다고 28일(수)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에서 TSP 이상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각각 7개, 기아 2개 등 총 16개로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다. TSP+ 등급에는 아이오닉 6, 코나 등 현대자동차 2개 차종과 G80 전동화 모델, GV80, GV60 등 제네시스 3개 차종, 기아 텔루라이드가 이름을 올렸다. TSP 등급을 받은 차종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아이오닉 5, 투싼, 팰리세이드, 싼타크루즈 등 현대자동차 5개 차종과 G90, G80, GV70, GV70 전동화 모델 등 제네시스 4개 차종, 기아, 스포티지이다. 특히 텔루라이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체 평가 항목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기아가 EV9 구매부터 차량 충전, 중고차 가격 보장, 대차 지원에 이르기까지 카 라이프 전체를 책임지는 구매 프로그램 'EV9 토탈 솔루션(EV9 Total Solution)'을 출시했다. EV9 토탈 솔루션은 '구매', '보유', '중고차 대차' 등 차량 전 생애주기에 걸쳐 △저금리 장기 할부 △충전비 지원 △중고차 가격 보장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EV9 신규 구매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국내 전기차 보급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 구매: 저금리 장기 할부부터, 원금유예, 잔가 보장까지 폭넓은 혜택 제공 기아는 구매 지원 프로그램으로 EV9 '에어'와 '어스' 트림 중 일부 생산 월 재고를 구매하는 개인 고객 대상으로 맞춤형 저금리 할부 상품을 운영한다. 최대 84개월까지 저금리를 제공하는 'EV9 전용 저금리 장기 할부'(M할부 일반형)는 보조금을 포함해 선수금을 10% 이상 납부하면 36~84개월 할부 기간에 대해 최저 0.9~4.9%라는 저금리에 할부할 수 있다. 84개월 할부 선택 시, EV9 '에어' 후륜 구동 모델 기준으로 월 93만원에 EV9을 이용할 수 있다. 1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현대차그룹(회장 정기선)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기반의 전기차들이 지금까지 진행된 주요 글로벌 충돌테스트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 이는 내연기관차에서부터 쌓아온 안전 기술력이 전기차로 넘어오면서도 여전히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모델들이 지속적인 호평 세례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주요 충돌테스트 평가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안전 기술력 역시 이를 한층 더 뒷받침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충돌 테스트 평가를 진행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올해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3종의 충돌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 제네시스 GV60은 모두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 전용 전기차가 아닌 파생 전기차 모델도 IIHS로부터 최고 등급을 부여받았다.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은 20일(현지 시각) 발표된 충돌테스트 결과에서 모든 안전 항목 평가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기아차(대표 최준영.송호성)는 전기차 라인업을 활용한 대체불가토큰(NTF)을 발행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NTF란 특정 자산의 소유권과 거래내역을 블록체인에 저장한 디지털 자산의 한 종류로 국내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첫 시도로 이루어진다. 기아 디자인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기아 EV NTF’ 6개 작품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NTF 유통플랫폼 클립드롭스에서 판매된다. 기아의 첫 전용전기차 EV6와 내년 출시된 EV9의 콘셉트카, 올 상반기 출시될 니로EV가 디지털 아트로 제작됐다. 회사측은 "혁신 제품과 서비스, 고유의 브랜드 경험을 통해 고객의 삶에 영감과 여유를 주고 새롭고 의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NTF는 클립드롭스에서 350클레이 확정가로 작품별 10개씩 총 60개가 판매될 예정이다.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클레이를 매수한 후 클립드롭스로 클레이를 전송해 원하는 작품을 사면 된다. 클레이는 블록체인회사 그라운드X에서 개발한 플랫폼 클레이튼 기반의 암호화폐 단위다. 1클레이는 1835원 정도다. 기아는 네이버 해피빈으로 수익금 전액을 해양 생물·환경보호 연구를 하는 동아시아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17일 '중고자동차판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현대.기아차, 한국지엠 등 완성차 업계가 환영 입장을 발표하고, 이번 결정을 계기로 기존 중고차업계와 상생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이날 저녁 입장문을 통해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가 중고차판매업을 생계형 적합 업종으로 미지정한 것은 그동안의 비정상 상황을 정상적으로 전환해주었다는 측면은 물론이고 향후 중고차 산업 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이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KAMA는 “완성차 업체들은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 사항을 준수해갈 것”이라며 “기존 중고차 매매상들과 긴밀한 소통을 지속함으로써 선택폭 확대를 통한 소비자 권익 증대 등 중고차 시장 선진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완성차 업체들은 ▲ 5년, 10만km이하 차량을 대상으로 한 인증 중고차 사업 추진 ▲단계적 시장 진출 ▲ 대상이외 물량의 경매 등을 활용한 중고차 매매업계에 대한 공급 ▲중고차 판매원 대상 신기술, 고객 응대 교육 지원 등 상생안 이행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완성차 업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전기차 시대가 대세가 되어가고 있다. 올해 현대차·기아(회장 정의선)가 하이브리드·전기·수소전기 모델 인기에 힘입어 국내에서 작년보다 2배 많은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SUV) 12만대를 판매했다. 현대차·기아는 5일 "올해 1∼11월 현대차와 기아가 국내에서 판매한 하이브리드·전기·수소전기 SUV 차량은 총 11만9천54대로 작년 같은 기간(6만3천689대)에 비해 약 2배로 늘었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의 한해 친환경 SUV 판매량이 10만대를 넘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은 7만2천301대였다. 현대차·기아가 올해 판매한 SUV 42만61대 중 28.3%가 친환경차로 분류됐다. 지난달까지 판매된 현대차·기아의 SUV 4대 중 1대는 친환경차가 된 셈이다. 친환경 SUV 판매량 성장세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차·기아가 판매한 하이브리드 SUV는 총 7만841대로 전체 친환경 SUV 판매량의 59.5%를 차지했다. 작년 같은 기간(4만7천14대)에 비해서는 50.7% 증가한 수치다. 모델별로는 기아의 쏘렌토가 작년보다 42.7% 늘어난 3만315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