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실시한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우수기업 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정위는 대리점 분야 협약평가위원회를 열어 '2022년도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평가결과'를 심의·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공급업자와 대리점 간 거래에서 공정 거래법령의 준수와 상생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2019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평가를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계약의 공정성 △법 위반 예방노력 △상생협력 지원 △법위반 감점 △대리점 만족도 등을 종합해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 대리점과 상생협약을 체결한 11개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이행 실적을 평가한 결과 매일유업이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이랜드월드, 남양유업, CJ제일제당 등 3사가 우수등급, 오리온은 양호등급을 받았다. 매일유업dms 대리점 지급금액과 계약해지 등에 관한 세부절차를 구체적으로 마련하여 계약의 공정성을 높인 점, 공급가격 인하와 판촉용품 등을 지원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랜드월드는 본사 인터넷쇼핑몰 주문내역을 대리점에 이관하는 등 온라인판매 부분에서의 상생을 적극 지원했다고 평가 받았다. 남양유업은 대리점의 신규거래처 개척에 대해 지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남양유업(대표 이광범)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서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전했다.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는 동반성장지수에 반영되는 사항으로 매년 시행한다. 남양유업은 이번 평가서 선도적으로 상생 협력 문화 구축에 힘쓰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살펴보면 남양유업은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표준하도급 계약서 사용 의무화 ▲전 임직원 및 협력업체와 준법실천 서약서 작성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을 위한 제보 시스템 운영 및 계약서 명문화 등 상생 준법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또 모범적인 상생관계 구축을 위해 2013년 이후 불공정 거래행위, 부당이득 부정행위, 비윤리적 행위 등을 상시 감시할 수 있도록 클린센터를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다. 남양유업 측은 “2018년부터는 협력업체 상생 결제 시스템을 전면 도입해 협력업체의 어음 유동화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매해 명절마다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협력사의 안정적 자금 운용을 지원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남양유업은 동반성장 몰을 도입해 중소기업과의 상생과 임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썼으며 협력사와의 성과 공유제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농심(대표 신동원)이 공정거래위원회가 개최한 ‘2021년 공정거래협약 이행 모범사례 발표회’에서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 추진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농심은 ‘협력사의 성장이 곧 농심의 경쟁력’이라는 철학으로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귀농 청년농부를 지원하는 ‘청년수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농심은 파종에서부터 수확,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청년농부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이들이 수확한 감자 230톤을 전량 구매해 수미칩 생산에 활용했다. 이외에도 농심은 ▲금융지원 ▲기술지원 ▲환경위생지원 ▲판로확대 등을 통해 120여개 중소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과 품질 경쟁력을 높여왔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월 공정거래위원회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농심 관계자는 “함께 가야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협력사와 공정거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