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경기 시흥시 시화MTV 일대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의 분양이 지난 12월 31일 완료됐다고 5일 밝혔다. 최근 고금리, 분양가 상승 등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지난 10월 말 견본주택을 개관한 이후 약 2개월 만에 공동주택 851가구가 모두 계약을 완료하는 쾌거를 거둔 것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침체된 부동산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분양 전부터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며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린 결과 100% 판매완료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상품성이 우수한 것은 물론이며 시화MTV 일대 지역의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받고 있는 만큼 향후 실거주시에도 높은 주거가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성실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합리적인 분양가뿐만 아니라 우수한 상품성이 단지의 분양성공에 힘을 더한 것으로 보인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Bay 판상형 구조(일부 가구)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도록 설계됐으며, 높은 천장고 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더했다. 타입별로는 전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은 지난 25일(금) ‘고층 모듈러 건축 구조 및 접합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4일(월)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번에 출원한 특허는 모듈러 공법에 관한 것이다. 번들형 기둥과 내진·내화 H형강을 구조 형식으로 채택했으며, 네 가지의 다양한 모듈러 골조 접합 방식을 고안한 것도 특징이다. 번들형 기둥을 활용한 건축 구조는 소형 기둥 여러 개를 천장보와 바닥보 사이 벽체 내부에 다발로 묶어 시공하는 방식을 뜻한다. 이 방식은 소형 기둥들을 벽체 내부에 위치시켜 기둥이 실내로 돌출되지 않고, 고층 건물에서도 기둥 개수를 추가하는 것으로 구조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어 기존 단일 기둥 방식에 비해 실내 공간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다. 내진·내화 H형강을 활용함으로써 고층 모듈러 건축물의 내화 성능도 향상시킬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제철이 연구개발을 통해 내진 성능을 향상 시키고, 내화피복저감 기술을 적용한 고품질의 내진·내화 H형강을 활용할 계획이다. 설계 및 시공 조건에 따라 최적의 접합 방식을 선택해 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접합 방식을 고안한 것도 특징이다. 고장력 볼트를 사용해 모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오세철)과 전력거래소는 공동주택 에너지 절감과 에너지쉼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에너지쉼표란 소규모 전기소비자가 전력거래소 요청 시간에 전기 사용량을 줄이면 소비자에게 금전, 마일리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보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력거래소는 2020년부터 에너지쉼표 공동주택 인증제도를 운영 중이다. 에너지쉼표 인증 조건을 만족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능형전력량계 인프라구축, 에너지쉼표 가입자수, 전력량 데이터 전송주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등급(AAA, AA, A)을 부여하며 보상에 반영하고 있다. 삼성물산과 전력거래소는 6월 7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공동주택 에너지 절감과 에너지쉼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전력거래소의 김상일 전력시장본부장과 삼성물산 건설부문 조혜정 Life Solution 본부장(상무)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물산은 기존에 건설사들이 제공하던 에너지 원격검침 서비스에서 나아가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과 에너지 수요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전력거래소는 신축아파트를 대상으로 에너지쉼표 예비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올해 전국 아파트와 다세대,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이 전년대비 18% 이상 하락했다. 올해 보유세 부담도 2020년 수준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18.6% 하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2005년 관련제도 도입 이후 가장 큰 폭다. 추 부총리는 "그간 정부의 시장안정 노력 및 금리 인상 등 영향으로 지난해 들어 주택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했고, 공시가격 산정시 적용하는 시세 반영비율을 2022년 71.5%에서 2023년 69.0%로 2.5%p 하향 조정한데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공시가격 하락 등으로 올해 보유세 부담도 줄 전망이다. 추 부총리는 "올해 보유세 부담은 지난해 대비 크게 줄고 2020년 수준보다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유세는 공시가격을 기반으로 한 과세표준에 세율을 적용해 산정되는 만큼 공시가격 하락의 영향을 받아 세부담이 1차적으로 경감됐고, 지난해 부동산 세율 인하 등 세제 정상화 조치를 통해 담세력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세부담을 추가 경감한 영향도 있다"고 덧붙였다. 세부담뿐만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DL건설(대표 마창민)은 이달 수주 계약 5건을 연이어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시된 수주 계약은 △평택 화양도시개발지구 A4 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 △평택 화양도시개발지구 A2-1 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 △아산 배방 상업4블록 오피스텔 신축공사 △사천 선진리 공동주택 신축공사 △시화MTV 물류센터 등이다. 총 공사비는 약 9520억원. 우선 평택 화양 A4 및 A2-1 블록 공동주택 신축사업은 경기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 내 위치한 도시개발구역 일원에서 진행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각각 1834억원, 2162억원이다. A4 블록에는 지하 2층~지상 최대 29층, 9개동 916세대 및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A2-1블록의 경우 지하 2층~지상 최대 29층, 10개동 1063세대 및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됐다. 화양지구에는 △초등학교 4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2곳 등 다수의 교육시설과 대규모 상업시설 및 종합병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 △포승-평택선 △제2서해안고속도로 연장 등에 광역교통망 또한 우수해질 전망이다. 아산 배방 상업4블록 오피스텔 신축공사는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금호건설(대표 서재환)은 경기도 안성 안성당왕지역주택조합과 ‘안성 당왕지구 6-2 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안성시 당왕동 148-6번지 일대에 지하 1층~지상 29층 아파트 5개동 총 530세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모든 세대는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849억원으로, 금호건설이 단독으로 시공을 맡는다. 금호건설은 이번 공사에 앞서 지난해 9월 ‘안성 당왕지구 6-1 블록’을 개발한 ‘안성 금호어울림 더 프라임’ 1240세대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바 있다. 안성 당왕지구 6-1 블록에 이어 바로 인접해 있는 6-2 블록까지 금호어울림 아파트를 건설하게 되면 1770세대의 대규모 금호어울림 타운이 안성 당왕지구에 들어서게 된다. 안성 당왕지구는 개발 면적만 약 120만㎡에 계획 공급물량이 약 8000세대에 달하는 대형 도시개발 사업이다. 안성 당왕지구 내에 1770세대의 금호어울림 타운이 조성되면 안성 당왕지구를 대표하는 아파트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금호어울림 타운이 조성될 안성 당왕지구 6-2 블록은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DL이앤씨(대표 마창민)가 지난 27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된 총회에서수주금액 6183억원 규모의 대구광역시 수성1지구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수성1지구 재개발 사업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천동로 306 일대 10만 6410㎡ 부지 위에 지하 3층, 지상 33층, 22개동, 1901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건설사업으로 주변에 대구지하철 3호선 대봉교역이 인접하고 동성초, 신명여중, 남산고 등이 있어 우수한 교통 및 교육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단지 인근에서 진행중인 개발사업으로 향후 대규모 신축 주거지 형성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되고 있다. 올해, DL이앤씨는 총 8,627억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을 2건이나 수주, 주택사업의 경우 서울과 수도권 인근의 개발 가능 부지를 발굴하여 디벨로퍼 사업을 강화하고, 리모델링을 비롯한 도시정비사업에서 주택 브랜드 파워를 통해 주요 사업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건설업계의 가장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담보되는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DL이앤씨는 건설업 최상위 수준의 신용등급인 ‘AA-‘로 대표되는 안정적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지난 25일 서울 잠원동 본사에서 스마트 전기차 충전기술을 보유한 에바와 ‘공동주택 시범단지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주택 단지 중 우선 적용 단지를 선정한 뒤 에바가 보유한 스마트 전기차 충전기술을 적용하고,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근 전기차 충전 시설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에바와 충전기술 공동 개발을 통해 기술사업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에바가 보유한 ‘스마트 전기차 충전기술’은 기존 완속충전기 1대 전력량에 충전기 최대 5대룰 병렬 연결해 전기 설비용량 증설없이 전기차 충전면적을 최대 5배 확대할 수 있는 기술로, 공동주택의 전기차 충전효율 향상에 필요하다. 병렬 연결을 통해 분산된 전력량만큼 충전시간도 늘어나며 상대적으로 충전 요금이 저렴한 새벽시간대인 경부하 구간에 충전이 가능하기에 이용자들도 저렴한 요금으로 전기차 충전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공동주택 관련 전기차 충전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과 기술개발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와 투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